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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갈릴레오를 가르친 소년 |
| 요약 |
갈릴레오를 가르친 소년
[자연을 꿈꾸는 과학 시리즈 4]
웬디 맥도날드 저/이상훈 역/파울로 루이 그림 | 내인생의책 | 2010.06.28
재미난 제목의 책이다. 어떤 소년이기에 갈릴레오 같은 대과학자를 가르쳤을까? 아마 실제로 갈릴레오를 가르쳤다기보다 그에게 과학적인 영감을 준 소년이 아니었을까 짐작하면서 보게 되었다. 역시나 내 예상이 맞았다. 늘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발견하고 그것을 알아가고자 하는 실천행동력은 마음처럼 움직여 주지를 않는다.하여 아이들이 방학동안 그간에 부족했던 부분들의 보충과 함께 과학 실험쪽의 미흡한 부분을 채워줄냥으로 과학실험만을 위주로 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했다.그것은 현 학교교육의 과학분야가 이론 중심에서 실험위주로 흘러가곤 있으나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기에 아이가 흥미롭게 받아들일때 그 효과는 그 배 이상으로 드러날 것을 알기에 제 아무리 말을 해도 아이가 직접 해 보는 것만큼 좋은 결과물은 없기 때문이다.실로 학부모들은 유아기를 거치자마자 과학도서를 선택함에 있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한다.과거와 달리 근래에 나오는 과학도서들은 매우 다양하고 내용면에서도 아이들의 수준별 능력대로 읽기 수월하게 집필된다는 것에 나름 만족스럽기까지 하다.또한 교과연계별로 교과중심선에서 주제단락을 나누어 상세하게 풀어낸다는 점이 더한 장점이겠다싶다. 이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무게가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낙하 속도가 빠르다는 주장을 뒤엎는 이론을 갈릴레오가 발견하게 된 배경 이야기다.
재미있는 설정이다. 갈릴레오가 이 이론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마시모라는 소년이 다리 위에서 배를 타고 다리 밑을 지나게 되는 삼촌에게 그가 먹을 점심인 빵 한 덩어리와 치즈 덩이를 떨어뜨리는 것을 보게 되면서부터다. 당시 스물여섯 살의 젊은 나이로 피사 대학의 교수였던 갈릴레오가 이 광경을 보고 두 물체가 무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쿵 소리를 내고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갖게 된다.
물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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