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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뒷모습 |
| 요약 |
뒷모습
미셸 투르니에 저/김화영 역/에두아르 부바 그림 | 현대문학 | 2002.09.19
이 책에선 그 모습을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라.. 가장 정직한 모습이라 서술하고 있다. 진정한 그들의 모습과, 또한 우리의 모습 나는 사진 찍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선 카메라에 찍히는 것 자체를 너무 좋아하고 지금의 내 모습이 세월이 흐른 뒤 보면 즐거웠던 추억을 찬찬히 회상하기에 제일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그 때를 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난 보통 사진을 찍을 때 내 특유의 밝은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쳐다본다. 만약 그 때의 기분이 별로라고 하더라도 나중에 사진 뽑았을 때 잘 나와야지 하는 마음에서 더욱 그렇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평범함과는 다른, 사람의 뒷모습을 주제로 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얼굴도 나오지 않는 뒷모습이라니.. 아무리 사람을 포커스로 하였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였으나, 진정 이 책의 제목이 뒷모습이어야 하는지 미셸 투르니에의 글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이곳에 나오는 사진들은 모두 사람의 뒷모습이다. 처음의 의아함과는 달리 사람의 뒷모습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닫는 순간들이었다.
삶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글들과 잔잔히 여운을 남기는 흑백사진들. 내 삶에서 힘겨운일이 일어나거나 잘못 했던 지난일을 성찰해 볼 때는 내 앨범을 펼쳐 볼 것이 아니라 「뒷모습」을 펼쳐 삶의 진실성을 찬찬히 느껴보리라. 겉으로만 보여지지 않는 그 어떤 내면의 것들도 들쳐내어 볼 것이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보게 될 무렵에도 어떤 책을 보고 그 일러스트. (뒷모습을 그린 일러스트였다.) 에 빠져 계속 바라보다.. 뒷모습에 관련된 책은 없을까 했는데 이 책을 보게 되었으니..안 끌릴수가 없었던 거다. 나의 뒷모습은 과연 어떨까? 치장하고 항상 보던 앞모습과는 달리 어떤 모습일까?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보고나면 나의 뒷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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