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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별을 쫓는 아이들 |
| 요약 |
별을 쫓는 아이들
루이제 린저(Luise Rinser), 전유정 저 | 월간싱클레어 | 2007.12.25
'별을 쫓는 아이들'은 루이제 린저가 아기예수와 동방박사 이야기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쓴 작은 이야기이다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걸까? 어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다른가? 안도현 시인의 시모음집 제목처럼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은 아이나 아이같은 심성을 가진 자만 볼 수 있는 세상인가? 책 속의 그림이 마음에 들었던 [별을 쫓는 아이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루이제 린저는 어른들인 동방박사 대신 그들의 열두어 살쯤된 작은 아이들이 어떻게 별을 보고 왕을 찾아가는 모험을 했는가를 소근소근 들려준다. 열 두어살, 아이들이 자신을 꼭 감싸안고 있는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려 꼼지락거리는 나이. 다 큰 어른들은 보지 못하는 자신만의 별을 따라 조심스레 세상 속에 발을 내딛는 나이. 세상에 나가자마자 아, 내가 왜 사서 이 고생을 하나라고 후회하기도 하는 나이. 그리고 사막의 모래폭풍에 쉽게 움추려드는 신하들처럼 나이들고 굳은 머리의 어른들 대신 곧 이 세상의 주역이 되기를 기다리는 나이. 세상이 바뀌고, 인터넷 보급의 급물살로 가장 피해를 본 이들은 아무래도 신문이나 잡지를 출간하는 이들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인터넷으로 책을 읽기도 한다. 서로 다른 이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필요한 기사나 지식정도는 이제 아무렇지 않게 인터넷을 켜고, 그 안에서 쉽고도 빠르게 찾아 낼 수 있다. 예전 학창 시절에 잡지를 한 권 구입하면 친구들과 그 잡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돌아가며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 시대에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문학을 주제로 한 잡지 한 권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바로 월간 싱클레어 이야기이다. 책을 좋아하는 나는 잡지는 책이 아니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관심조차 없었다. 월간 싱클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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