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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아리랑 9 |
| 요약 |
아리랑 9 - 제3부 어둠의 산하
[아리랑 시리즈 1]
조정래 저 | 해냄출판사 | 2007.01.30
9권에선 크게 광주 학생 운동과 황국식민화 교육 그리고 일본의 만주 침공을 들 수 있다. 겁없는 청춘이 분노도 잘하고 행동으로 쉽게 움직인다. 자기 나라 사람이 타국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당할 때 그것을 외면 한다면 그것만큼 부끄러운 것은 없을 것이다. 일본 학생이 조선 여학생의 댕기를 당기며 희롱하는 것으로 시작된 싸움은 전국적인 학생운동으로 번진다. 아리랑9권은 독립운동이나 독립투사, 공산당조직에 대한 감시가 더 심해지는 시대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민족의 끈질긴 투쟁은 계속되었다. 신간회 활동과 해체,조선공산당의 해체에 따른(국제공산당의 1국1당주의원칙) 공산당원들의 중국공산당과 연계 활동, 소작인 노동자 중심의 적색농민조합 적색노동자조합의 활동, 무정부주의자들의 활동을 들 수 있다. 또한 일제의 수탈에 대한 노동쟁의, 소작쟁의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었다. 그리고 광주 학생운동은 3.1운동의 맥을 잊는 학생들이 주도한 운동의 본보기였다. 그러나 이런 독립투사들은 일본이 펼쳐놓은 그물에 걸리거나 친일파로 전향하거나 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 암흑의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유행성 독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서러운 넋들에서는 손판석의 아들이 죽고, 남상명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남상명은 토지조사사업으로 잃은 땅을 찾겠다는 소망도 이루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남상명의 부인 죽림댁은 소작을 때이게 되고, 남편의 병을 치료하느라 빚을 져 갚을 길이 없었다. 딸까지 빼앗길 처지에 놓이게 된 죽림댁은 목포 건식을 찾아가기로 결심하였다. 땅도 찾지 못하고 빚을 지고, 고향을 등져야 했을 사람들이 무슨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나? 서무룡이는 장가를 들고 보름이는 이를 섭섭해 여긴다. 보름이의 아들 오삼봉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묘소를 다녀온 이후로 독립운동가가 되기를 작심하고, 1929. 11. 3일에 발생한 광주 학생운동을 군산에까지 퍼트리는데 앞장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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