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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위대한 유산 |
| 요약 |
위대한 유산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4]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 저/왕은철 역 | 푸른숲주니어 | 2006.08.01
이런 고전은 도서관에서 손에 잡히는 책이 없을 때 가끔 읽고는 하는데 그 중에는 "역시!"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있고 "별로인데..." 라는 기분이 드는 책도 있다. 이 책은 뭐랄까... 책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런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기분이다. 고전을 읽으면서 가장 감탄하는 부분은 탄탄한 인물구성이다. 요즘의 책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치명적인 사건이나 반전을 이용해 독자들을 유혹하는데 반해 고전은 그 탄탄한 구성력으로 승부한다. 자극적인 사건들의 연속이나 승부수로 띄우는 반전 없어도 이야기가 충분히 재미있고 한장면 한장면이 다 소중할만큼 몰입하게 되는 이유는, 고전들에 나오는 인물 하나하나가 주변인이 아닌 그 장면의 주인공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 핍은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억척스런 누나와 그녀의 착한 남편 조와 함께 살며 조의 대장간에서 일을 배우고 대장장이가 되는 것을 꿈꾼다. 어느 날 감옥선에서 탈출 한 프로비스라는 죄인에게 도움을 주게 되고, 돈이 많지만 불행한 과거로 인해 은둔생활을 하는 해비샴과 그녀의 양녀 에스텔라를 만나게 된다.
에스텔라의 아름다운 외모와 그녀만의 묘한 매력에 빠진 핍은 첫눈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약혼자에게 배신 당한 해비샴이 세상의 남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키운 에스텔라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핍에게도 냉정하고 매몰차게 대할 뿐이다.
에스텔라를 만난 후 핍은 대장장이가 되기 위한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마침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엄청난 유산을 물려 받게 된다. 유산을 받는 대신 대장장이의 삶을 저버리고 신사가 되기 위해 누나 그리고 조와 헤어져 런던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하지만 지금의 생활을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고 싶은 핍은 자신을 친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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