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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한강 2 |
| 요약 |
한강 2 - 제1부 격랑시대
[한강 시리즈 1]
조정래 저 | 해냄출판사 | 2007.01.30
오늘은 한강 2권을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중간 정도 읽었지요.. 한강은 역시 그 당시 친일 세력을 척결하지 못했다는 거. 정치를 잘못했다는 것이 중심인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은 4.19 후 정권을 잡은 민주당의 어리버리 정치기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민중들은 고통스런 생활은 그대로 지속되고 있는데 민주당은 여당이 되어 한다는 짓이 신파와 구파로 나눠 파벌싸움이죠...전 세력이던 자유당 소속 정치인들은 무소속으로 당선하기도하고 말이죠... 그 외에도 작가는 민중들의 삶을 소상히 얘기해줍니다. 유일표, 유일민 형제를 통해 납북된 사람이 있는 가족들의 고통 김선오, 이규백을 통해 태풍 사라호에 때문에 그리고 그 다음해에 온 가뭄으로 고통 받는 농촌 사람들 나삼득, 천두만을 통해 달동네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 유일표와 허진은 독립운동의 자손입니다. 허진이 받는 고통을 통해 그 당시 친일세력이 득세하면서 대우를 받아야만 했던 독립 유공자들의 자손들이 얼마나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비참한 허진을 통해서 그려지고 있는 듯합니다. 아버지가 독립 운동가이셨던 덕에 허진의 아버지는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합니다. 그러다 시계 수리공으로 살다 암에 걸려 가난한 가족의 짐이 되기 싫어 자살하고 남은 가족의 생계는 고스란히 허진에게 남겨집니다. 친구 유일표와 이상재의 도움으로 일자리까지 구하지만 고된 일을 하며 집안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로 공부를 하는 허진의 모습은 처량하고 안쓰럽기까지합니다. 그런데 더 무서웠던 건 친일파 세상에서 친일파들이 좋도록 꾸며낸 이야기들을 그 당시 사람들이 인정하고 수긍했다는거죠. 다 지난 이야기 아닌가, 이제 와서 뭘 따져, 우리도 그 때 살았으면 별수 있냐? 뭐 이런 것들 말이죠... 정말 해방되자마자 친일파는 처벌 받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역사는 모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잘못된 정치가 얼마나 민중의 삶을 갉아먹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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