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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한강 5 |
| 요약 |
한강 5 - 제2부 유형시대
[한강 시리즈 1]
조정래 저 | 해냄출판사 | 2007.01.30
한강 5 - 제2부 유형시대를 읽고 나는 한강 5권에서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전태일이다. 돈을 충분히 벌 수 있는 제단사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봉제공장 여공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바보회’를 결성하고 부당한 노동현실을 알리기 위해 힘쓴다. ’근로기준법’을 읽고 읽고 또 읽고 진정서를 돌려보내는 무능한 공무원들에 분노하며.... 역시 부당함이나 불합리한 처우가 경제발전이라는 명목하에 묵살되었던 시대... 그런 시대의 산물이 와우 아파트의 붕괴 아니겠는가? 그렇게 그렇게 흘러갔던 한강은 기쁨이었을까 눈물이었을까? 과연 한강의 기적이었을까? 월남가는 사람들 유일표의 부자 친구 이상재는 월남에 지원했다. 법대생으로 사법고시를 볼 것으로 철떡같이 믿고 있던 부모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겠지만, 군생활 얼마 안남은 이상재가 월남으로 향할때는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유일표는 생각했다. 이상재가 학사주점에 유독 자주 드나든 것과 이번 월남행이 연결되었다. 결국 그가 가입했던 서클에 문제가 생기면서 도피처로 떠오른 것이 월남이었다. 월남가는 사람이 또 있었다. 바로 박부길의 아들 박준서와 사위 신문기자 원병균이었다. 원병균은 야당기질을 가진 기자라 박부길이 별로 달가워하진 않았지만, 이번 취재는 자신의 사업을 빛내줄 글을 써줄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떨어진 꽃잎 김명숙은 나복녀를 찾아 한옥집이 줄지어 서있는 골목에 들어섰다. 박보금은 이미 술집여자가 다 되어 있었고, 나복녀는 폐병환자라는 것이 들켜 이미 다른 곳으로 팔려갔다. 그리고 이제 복녀는 동두천 기지촌에 옮겨져 있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도 폐병환자인 것이 들통나 그동안 모아둔 수면제를 먹고 조용히 자리에 누웠다. 군번없는 군인 천두만을 꼬시다 혼자만 파월 기술자로 뽑힌 문씨. 이름은 문태복이다. 도박으로 번 돈을 모두 날리고 1년 근무 연장신청을 한 그는 이곳에서의 전쟁이 가망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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