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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황금 구슬 |
| 요약 |
황금 구슬
미셸 투르니에 저/이세욱 역 | 문학동네 | 2007.04.20
황금 구슬책을 접하고 내마음에 와닿는것이 너무좋았다 작가 미셸 투르니에의 작품은 너무 철학적이다. 그래서 작품해설을 읽지 않고는 도통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지난번에 일곱가지 이야기를 읽었는데 짧은 글이었지만 읽는데 한참이나 걸렸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성장소설인것도 같았다가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도 같았다가 조금은 헷갈리고 읽기 무척 부담스러웠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라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읽기 힘든 책인것도 같다. 꼭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야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지금 조금 가벼운 책을 읽고 싶다.지금까지 미셸 투르니에의 작품은 <나무동화>에 실렸던 짧은 단편을 읽은 게 다이다. 환상과 상상을 넘나드는 그의 글이 단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 어려웠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 나온 그의 작품을 막 다 읽었다. <황금 구슬>이라는 장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의 작품은 손에 잡힐 듯 말 듯 아련하기만 하다. 여전히 환상을 넘나들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순수함과 현대 사회를 대척점에 놓고 너무나 뻔한 저울질을 하는 것 같기도 한데, 결국 내 의식 안에 잡힌 명확한 결론은 없다. 그래서 다 읽고 난 지금,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드리스는 북아프리카의 사막에 사는 소년이다. 전통적으로 가축을 방목하면서 사는 부족에 둘러싸여 현대와 기계문명과는 동떨어진 세상에 살고 있던 어느 날, 랜드로버를 타고 사막을 횡단하던 한 금발의 서양 여자에게 사진을 찍히고 그 사진을 기다리다 결국 낙타의 사진만 오자, 그 사진을 찾으러 사막을 건너고 강을 건너고 도시를 건너 그녀가 있는 파리로 간다는 얘기이다. 소년이 결국 여자를 만나 사진을 받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건 하나의 실마리에 불과한 것이니까. 어쨌든 소년이 파리에 가서 겪는 수많은 일들... 순진한 시골아이 눈에 비친 대도시, 그리고 도시 사람들의 모습, 그들의 생활 등등이 그려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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