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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 요약 |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카르페디엠 시리즈 1]
하이타니 겐지로, 햇살과나무꾼 저 | 양철북 | 2008.03.14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을 읽고 나는 이 책은 분명 고다니 선생님 중심으로 풀어가지만, 고다니 선생님에게 결정적 영향을 끼친 아다치 선생님이야말로 진짜 주인공이다. 거칠 것없이 자유로운 아다치 선생님은 정말 ’짱’이다! 아이들을 편견없이 대하며 그네들 마음을 잘 알아주고, 더우기 그 아이 속에 잠들어 있는 ’보물’을 볼 줄 아는 선생님이다. 아이들과 막힘없이 소통하는 자유로운 수업도 교사들에게 가르침을 준다. 흉내만 내지 않는다면 누구든지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격려하고, 좋은 녀석과 나쁜 녀석으로 구분한 글쓰기 비법도 현장에서 적용해 볼 만한 좋은 교수법이다. 저학년들은 자기가 한 일 중심으로만 글을 쓰기 쉬운데, 아다치 선생님처럼 ’좋은 녀석(본 것, 느낀 것, 생각한 것, 말한 것, 들은 것, 기타)과 나쁜 녀석(한 것)’을 가르쳐 주었더니 아이들도 글쓰기에 잘 써 먹는다.^^ 아이들에겐 한없이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소위 윗사람의 눈치나 보며 저항하지 않는 교사나, 아이들을 억압하는 동료교사는 가차없이 공격한다. 언제나 당당하게 정의의 편에 서기에 싫어하거나 적대하는 동료도 있다. 그러나 고다니를 비롯한 오다와 오리하시 선생님에겐 절대적 지지를 받는다. 이들 젊은 교사들은 아다치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 문제를 풀어가는 동지가 된다. 모두가 숨죽일 때 물꼬를 트는 사람이고, 좋은 교사가 되고자 애쓰는 선생님들에겐 든든한 버팀목이다. 처리장 이전 문제로 아이들이 등교거부를 할 때도 단식투쟁으로 힘을 실어주며, 지역주민 모두의 문제로 해결을 촉구한다. 하지만 당당한 아다치 선생님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으니 어린시절 먹을 게 없어서 감자를 훔쳐야 했던 기억이다. 자신은 도둑질이 무서워서 네댓 번하고 그만뒀지만, 형은 여섯이나 되는 동생들을 먹이기 위해 도둑질을 그만 둘 수 없었다. 그래서 자신은 형님의 목숨을 먹고 자랐다는 고백은 눈물을 쏟게 만든다. 상처를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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