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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마녀의 독서처방 |
| 요약 |
마녀의 독서처방
저 : 김이경 ㅣ 출판사 : 서해문집 ㅣ 발행일 : 2010년 08월20일
마녀의 독서처방를 읽고 나는 독서처방전이란 무엇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깊이 있는 독서를 하지 않았다면 깊은 독서 이력이 없었다면 쉽게 쓸 수 없는 책이다. 누군가에게 처방전을 써줄 수 있다는 건 그쪽 방면으로 그 누구보다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또 그런 경험들도 있어야 그들이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뽑아낼 수 있기에 쓸 수 있었던 책이 아닐까 싶다. 설렘, 사랑, 치유, 희망, 위로, 이별...등 여섯 가지의 처방전이 있다. 이 중에 내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처방전을 하나씩 골라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 않을까? 마녀가 되고 싶다. 마녀는 왠지 모든 약자의 편이 돼줄 것 같고 누군가 원하는 사소한 것들까지도 아주 적절하게 ‘뿅망치’나 ‘마법의 물약’을 이용해 바로 눈앞에 대절해 줄 것 같고 어딘지 떠나고 싶은 눈이 순한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빗자루나 양탄자로 함께 떠나 줄 것 같다. 그런 마녀가 되고 싶었을지 모르겠다. 그녀는 뿅망치도 마법의 물약도 빗자루도 양탄자도 없지만 책을 보여준다. “너, 이 만큼 아프지..., 그럼 <뿅> 이 책 읽어봐! 일단 읽어봐. 아님 말고! 모든 독서는 나름의 오독이 있다는 거. 미리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마녀를 자처한 김이경님은 학교를 졸업하고 꽤 긴 세월 동안 변변한 직장도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틈날 때마다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단다. 뒤늦게 출판사에 취직해 많은 책들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들을 했고 지금은 작가로 변신했다. 그녀의 변신이 눈부시다. 그녀를 변신시키고 성장시킨 공로를 책에다 돌리고 싶어 한다. 나 또한 내 안의 상처들을 책으로 치유 받았던 경험으로 인해 가슴이 떨렸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고마웠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순간순간이 찾아오지만 예전처럼 아파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는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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