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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경제학 비타민 -지은이 한순구 |
| 요약 |
경제학 비타민 -지은이 한순구
우리의 저자 한순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의 정책연구대학원에서 몇 년간 근무하다가 2002년부터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이 사람 엘리트 코스만 제대로 밟았다. 화려한 이력의 저자가 쓴 글은 보통 두 가지다. 저자 혼자만 알아먹을만한 온갖 현학적인 글이 가득하거나, 초등학생도 알 수 있을 만큼 무지 쉽거나. 그다음 이어지는 저자 소개를 보자.
“초등학생 아들을 둔 평범한 한국의 아빠로서 경제학 이외에도 역사서나 과학서적 등을 즐겨 읽고, 좋아하는 영화는 대사를 외울 때까지 여러 번 보기도 한다.”
하하. 이제야 좀 인간적이다. 그럼 어디 한 번 읽어볼까? 그런데 어라? 286 페이지? 너무 길잖아. 하지만 책을 펼쳐들고 3시간, 혼자서 피식 피식 웃어가며 끝까지 다 읽다보니 어느새 286페이지다. 이 책 신기하네.
[경제학 비타민]의 표지에는 다음의 두 문구가 나온다.
“상큼하고 달콤한 생활경제학으로의 초대!”
“일상에서 캐낸 금쪽같은 경제학의 지혜!”
많은 출판사들이 책을 홍보하기 위해 과장된 문구들로 독자들을 현혹시키지만 이 책, [경제학 비타민]은 표지의 문구 내용 딱 그대로다. 더도 덜도 말고 딱 그만큼 새콤하고 달달하며 맛이 있다.
지금껏 나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학문인 양 경제학을 거부하고 또 거부해 왔었다. ‘돈이 조금 있어야 그런 것도 관심을 갖지’, ‘숫자만 봐도 머리 아파’라며 돈 밝히는 사람들을 속물처럼 바라봐 왔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1년 만에 경제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보약 대하듯 경제학 책들을 섭취하고 있다. 그런데 이거 이거, 아주 옳아! 의외로 재미있다. 의외로 내 생활과 밀접하다. 의외로 알고 나면 써 먹을 곳이 많다. 저자는 이 점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매일 일정량을 섭취하면 대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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