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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 |
| 요약 |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
[블루픽션 시리즈 21]
E. L. 코닉스버그(Elaine Lobl Konigsburg), 햇살과나무꾼 저 | 비룡소 | 2007.03.15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만나던 순간, 왠지 모르는 음산한 분위기에 끌리지가 않았다. 그런데 책의 특이한 제목을 발견하고는 이게 무얼 의미하는걸까? 의구심이 생겼다. 영재아인 벤과 그 안에 함께 공존하는 조지라는 인물은 참으로 특별했다. 책의 제목처럼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에서 ( )안에 조지라는 이름을 넣어둔 이유를 이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야 할 수 있었다. 벤과 조지는 그렇게 한 몸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공존했다. 본문에도 소개되어 있는 것처럼 정신분열증의 일종인 다중인격과는 확실히 달랐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린 아이들이 상상의 친구와 이야기하며 노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채워지지 않은 유아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상상의 '나'를 만들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벤과 조지의 관계는 이런 상상놀이의 수준과는 아주 많이 달랐다. 그러면서도 벤의 동생이 (조지)의 존재를 알아보는 모습에서는 아이다운 순수함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과 같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할까? 그렇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 주위에서 마녀사냥을 당하는 것은 아닐까? 등 등 갖가지 상상을 해 보았다. 또, 머리를 스친 영상은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살고 있는 한 청년의 모습이었다. 우연히 보게 된 텔레비전 속 청년은 착한 아들과 부모를 마구 때리는 난폭한 아들, 두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난폭한 아들이 되었을 때는 목소리도 눈빛도 모두 달랐다. 부모는 그저 다 자란 아들에게 힘으로 당해내지 못해 맞고 있었다. 그러나 (조지)는 분명 위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잘 조화된 하나였다.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 또한 따뜻했다. 벤과 (조지)는 서로 대립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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