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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열일곱 살 아빠 |
| 요약 |
열일곱 살 아빠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26]
마거릿 비처드, 햇살과나무꾼 저/햇살과 나무꾼 역 | 시공주니어 | 2008.12.10 이 책을 읽으면서도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 느껴지는 거북함은 어찌하지 못하였다 열일곱 살 아빠? 사고를 친 아이들의 이야기일까? 흥미로운 제목에 이끌려, 책을 골랐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청소년 미혼부모의 이야기였다. 어쩌면, 흔하지 않은 이야기였따. 왜냐면 아빠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생소하게 느껴졌으니까. 오히려 도망을 가고 나 몰라라 하는 우리나라의 남자, 아빠라고 머리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청소년 미혼모의 이미지는 경제력이 없어 아이를 포기하게 되는 청소년, 주변의 극심한 반대로 아이를 포기하게 되는 청소년, 책임감 없이 아이를 버리고 입양 보내는 청소년으로 차 있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샘'은 나랑 동갑이지만 이미 아빠가 되어있었다. 아이의 이름은 '맥스'. 아이의 엄마이자 샘의 여자친구였던 '브리타니'는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아이를 입양 보낼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다른 주로 떠나 버린다. 샘의 곁을 떠나버린다. 자기 혼자 새 인생을 시작하겠다나? 아이는 같이 낳았는데 자신의 인생만을 생각하면서 그녀는 도망쳐 버렸다. 자신은 도망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현실을 기피하고 멀리 떠나버렸다. 입양을 보내자고 주장한 그녀의 부모님도 원망스러웠따. 그리고 자기 딸만 챙기며 훌쩍 가버리다니...... 17살이면 자기가 저지른 일은 책임져야하고 또 책임질 수 있는 나이아닌가? 그들은 이게 딸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브리타니는 이미 부모님들을 통해 도피를 하면 책임 따위 질 필요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샘이 잘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샘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인지 샘은 내게 다르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 아이들에게도 그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보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사실 만큼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기에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감정을 누군가에게 남긴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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