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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한국의 책쟁이들 - 임종업 - |
| 요약 |
한국의 책쟁이들 - 임종업 -
한국의 책쟁이들를 읽고 나는 책 냄새가 참 좋습니다. 집에가도 책세상 회사에도 책 세상 차 안에도 책들이...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이 우정을 나누고...책으로 만든 숲속에서 산다고 할까요. 그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좋은 책들 좋은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구들이군요. 한국의 책쟁이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 한결같이 책갈피에서 피어나는 독서향기에 취해 있군요 .그 황홀함을 어찌 다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술에 취하면 몸이 상하지만 책에 취하면 영혼이 맑아집니다. 책이란 것이 살때는 비싼 가격을 주고 사게 되지만 한번 읽고 나면 바로 중고가 되어버리고 헐값이 되어버리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몇 만원짜리 옷을 사는건 두고두고 생각하다 사게 되지만 책은 보고 싶다 생각이 들면 두번 생각도 안하고 사게 될때가 많다. 그런걸 보면서 주위에서는 옷도 잘 안사입으면서 책사는거 보면 참 어쩔수 없다고 말을 한다. 이책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신의 경지에 오를정도로 존경스러워 보이겠지만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겐 그저 정신없는 사람들로 비춰질수도 있고 재미없는 책이 될수도 있다. 한국의 책쟁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던 나로서는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일반사람보다는 교수나 학자등 책을 가까이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많고 그반면에 목수나 우체국장의 직업을 가진 책쟁이들의 기사는 조금 의외란 듯한 분위기의 글이 실려있다. 누구나 책은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않고 가까이 다가간다. 단지 자신을 좋아해줄 사람이라면 사람도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 책들의 값은 돈이 없는 사람들에겐 그림의 떡일정도로 비싸다. 책 세권사면 한달 먹을 쌀한포대 살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도서관이 있는 거겠지만 국회도서관에서 대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거부당했다는 목재상 김태석씨의 이야기에서는 정치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목에 힘주고 도서관도 일반인의 출입을 금했다는 점에서 참 기분이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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