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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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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부와 메이이야기 시리즈 2]
키무라유이치 저/김정화 역 | 아이세움 | 2005.05.30
나들이를 읽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된것은 우리 아들도 이 책 시리즈 전체를 읽고 나서 이 책을 사 줄 수 없냐고 하더군요. 집에 두고 계속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들이 많은 책을 보아 왔지만 이렇게 직접 사 달라고 조른 적은 없었거든요. 아들이 조르는 것을 보고 차마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 이렇게 나들이라는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정서적인 도움을 주는지는 부모님들께서 직접 한번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른 어떤 책에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이야기가 여러분을 감동의 도가니 속으로 몰고 갈 것입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 친구가 됐어요' 선생님의 외침과 동시에 책 소개가 시작되었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 처음엔 중학생인 우리에게 무슨 동화책 소개? 하고 의아해 했지만, 수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즐거운 일념하나로 선생님의 동화책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원수와 다름없는 늑대와 염소가 어떡게 친구가 돼? 말도안돼!' 우리의 궁금증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깜깜한 동굴속에서침 꼴깍꼴깍 삼키며, 숨죽이며 가부와 메이에게 빠져들었다.얼굴은 모르지만 오고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로 그들은 서로 알아가고...코감기 때문에 냄새도 못맡는 둘, 배가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둘, 어렸을적 약해서 엄마가 걱정하던 둘..동굴속에서 늑대와 염소는 얼굴까지 닮지 않았을까 걱정까지 하며 다음날 점심약속을 하였다.동굴속에서는 혹시나 서로 알아보지 못할까, 번개가 칠때, 둘이 부둥켜 않을때, 늑대가 염소를 잡아먹지는 않을까,우리는 조바심을 내며 나들이를 기다린다.초등학생 동생에게도 책을 권하게 되었다. 책을 사서 선생님과 같이 구연동화를 해주었는데,동생은 너무 좋아하였다. 한장한장 그림도 크고 실감나서 일까.. 동생은 2권까지 자기가 읽어주겠다며 신나게 우리는 가부와 메이이야기를 읽었다.학교에서 6권 다 읽었지만 동생은 2권읽어서 원작일본에니메이션도 빌려서 보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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