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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뜬세상의 아름다움 |
| 요약 |
뜬세상의 아름다움
시리즈 : 태학산문선 105
저 : 정약용 ㅣ 역 : 박무영 ㅣ 출판사 : 태학사 ㅣ 발행일 : 2002년 06월30일 내가 책을 선택할때 "제목"에 끌려서 (자석에 이끌리듯) 선택했는데,처음부터 마음을 흔들었던 부분은 ’지금 여기에서’ , ’사람의 삶’ 이라는 걸 이야기하는데 있었다. 다산선생님께서 자신이 가난하고, 가족들이 먹고 살기 힘드니... 안빈이 안된다며 말하는 부분. ’지금 여기서’ 힘들어 살기 어려운 걸 외면하며 산으로 들어간다는 건 허상이고, 가증스런 위선이라.....! 참 멋지다. 깐깐하고 명석하며 결벽증까지 있는 완벽주의자 정약용. ’도량이 좁은 게 유일한 흠’이었다는 형님 정약전의 말씀에 웃음이 나왔다... 그 선택에 처절할 정도로 "배신"을 당했을때...정말, 울고 싶어진다.나의 선택이니,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고, 그저 나의 즉흥적 발상을 탓하며 후회만 할 뿐이다. 책을 다 읽고나니... 나의 성급함을 처음으로 칭찬해주고 싶다. 예전에 [목민심서]라는 가상역사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위대한 지식인 정약용선생을 생각해봤었다. 그리고 3년뒤- 역사도 아니고, 위대한 영웅도 아닌 일상의 ’삶’을 누리며 ’사람다운 삶’을 사는 ’범부’의 모습을 한.. 다산선생님을 만났다.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하는 아비, 멀리 떨어진 아내와 자식을 걱정하는 가장, 형님을 생각하는 동생, 자연을 아끼는 젊은이... 그냥 사람사는 모습으로 위대한 생각을 실천하고 있는 삶을 보며 흐뭇한(?) 웃음이 나왔다. 존경스럽다는 말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것이겠지... 글 한편 한편이 모두 보석같아서 마음에 담아두며 따르고 싶다.하지만, 그 즉흥적 발상이 때론 나를 전혀 새로운 세상으로, 전혀 다른 사람에게 인도할땐...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요즈음은 그 "즉흥적 발상"도 기력이 쇠잔해졌나?..별로 그 신통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 신통찮은 즉흥적 발상이 뽑은 책..."뜬세상의 아름다움"이다.지은이를 말하자면 누구나 다..아는....식당 개들조차도 알것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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