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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본능 |
| 요약 |
부자본능
펠릭스 데니스 지음, 장호연 옮김, 북하우스, 2007. 12. 20
“무일푼 히피에서 영국 최고잡지재벌로 성장한 펠릭스 데니스의 부자 되기 노하우” 이 책 표지에 써 있는 내용이다. 그는 진짜 무일푼 거지에서 몇 개의 별장을 갖고, 최고급 와인(1986년 산 샤토티켐)에 값비싼 안주(기막힌 훈제소라 요리)를 골라 먹는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나는 대부분의 ‘부자 되는 책’이 그렇듯이 이 책도 공자왈 하는 내용이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첫 장을 넘겼다. 하지만 다른 책과는 달리 머리말부터 눈에 거슬렸다.
그는 “부자가 왜 남들 부자 되는 거 돕는 책을 쓰며 시간을 낭비하겠어요?” 라는 질문에 “우선 나는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글 쓰는 것을 좋아해.”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럼 내가 얼마나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5년 만에 부자가 된 경우도 봤지만 사실 인생에서나 이 책에서나 지름은 없어.” 라고 말한다.
또 다른 질문 “이 책 [부자본능]과 성공하는 법을 다룬 책들 사이의 차이는 뭐죠?” 라는 질문에 대해 “간단해. 나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떠벌리는 돌팔이가 아니야. [부자본능]은 소위 자기계발서 시장에서 한몫 챙기려고 쓴 책이 아니라 내가 쓰고 싶어서 쓴 책이야…나는 다른 사람에게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써서 부자가 된 게 아니야. 펄가루를 잔뜩 뿌리고 천만원이 넘는 정장을 빼 입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가, 열광적으로 자신을 추종하는 팬들을 앞에 두고 좋은 말만 골라 번드레하게 지껄여대는 치들과는 다르다고…자기계발서 세계에서는 포장과 치장에 능한 약삭빠른 놈들만이 승자가 돼.”
또 재미있는 질문이 하나 더 있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착각하고 있는 것은 뭔가요?”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 했던 것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부자가 되었다는 말을 그대로 믿는 거야.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어느 날 일어나보니 부자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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