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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지성에서 영성으로 - 이어령 - |
| 요약 |
지성에서 영성으로 - 이어령 - 알고보니 참으로 아픈책이군요. 아버지의 딸사랑, 한맺힘이 숨어있는 아픈 책,사랑의 힘,기도의 힘,무엇이 이보다 더 힘이 강할 수 있을까요?빨간 우체통의 기적 너의 기도가 높은 문지방을 넘게 했다. 가족만이 아니다. 너는 법정에서 그동안 죄지은 불쌍한 젊은이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애써왔다. 이제는 법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은 사랑과 은총의 힘으로 가난한 이웃 애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동행해야 할 것이다. 힘든 길이겠지만 걱정하지 마라. 이제 네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혼자가 아니다. 너의 곁에서 주님이 늘 함께 하시듯이 아버지도 이제 너를 혼자 있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울에서 아버지가 너는 나의 동행자 아빠 정말 그렇죠. ‘사랑’은 ‘설명’이 아니지요? 외쳐야만 되돌아오는 산울림소리가 아니지요? 잘났든 못났든 아빠가 절 사랑해 주시는 것은 복잡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제 가 딸이니까 사랑하는 것이지요. 그것처럼 우리에게 생명과 영혼을 주신 하나님도 그럴 거라고 믿어요. 다만 제가 아빠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그 사랑과 은혜를 제대로 느낄 줄 몰랐던 것뿐이지요. 그것을 깨닫고 나서야 편안한 삶이 돌아오게 된 것이죠. -딸 민아 올림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2007년 7월 24일 세례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 지금까지 쌓아온 인본주의적인 작업을 뒤로 하고 지성의 세계에서 영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순간이었다. “오늘부터 저는 신자의 길을 걷습니다. 그동안 많은 직함을 갖고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 이 길이 외로울 수도 있지만 신자로서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이어령님이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도, 딸로 인해 종교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도 몰랐다. 최근에 출간된 저자의 첫 시집의 제목이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였기에 제목만 보고 그대로 받아들인 탓도 있었다. 그만큼 저자가 신앙을 가지고 안가지고의 여부에 대해 큰 의의를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저자가 가진 사회적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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