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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피오리몬드공주의목걸이 |
| 요약 |
피오리몬드공주의목걸이
[동화는 내 친구 중학년 시리즈 14]
매리 드 모건(Mary de Morgan), 햇살과나무꾼 저 | 논장 | 1999.07.25 피오리몬드공주의목걸이 외모지상주의 시대에 딱!인 책이네요 아직 공주에 미련을 못버린 초등 2학년 딸아이. 요즘처럼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세상에 혹여라도 이쁘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은연 중에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인 부모님이라면 권해주세요.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교훈적인 설교 없이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아름다움이 더욱 중요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지요. 특히나 첫번째 이야기인 피오리몬드 공주의 목걸이는 어른인 저도 끝까지 읽고 싶도록 이야기 전개가 흥미롭답니다. 곁모습의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 마음을 잃어버린 피오리몬드 공주의 거만하고 오만함이 어떻게 무너지지는지 결말에 대한 기대로 책장 넘기는 손에 속도가 붙습니다. 결국 자기 스스로 친 덫에 걸린 피오리몬드 공주를 혹시나 친절한 어느 왕자가 구해주지 않을까 기대 반 의심 반... 매리드모건이 선택하는 결말을 기대해보세요. 세번째 이야기는 아직 어린 딸아이가 소화하기 어려운 진실한 사랑 이야기인데, 가슴이 먹먹해진답니다. 가슴을 치며 소중한 사람의 존재란 과연 어떤 것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린 딸아이도 조금 더 크면 이해하겠죠... 주인공 부부의 허망한 인생을 생각하며 허허롭다는 느낌을 받기보다는 그래도 소중한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는 것이라는 진리를, 마지막 순간 그토록 염원하던 아내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 악사는 분명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도 참 슬픈 사랑이야기라는 거... 암튼, 좋은 책 하나 건져 갑니다. 열한 명의 청혼자들을 목걸이에 알알이 꿰어버린 피오리몬드 공주, 누구도 사랑할 줄 모르는 얼음처럼 차가운 조안 공주, 황금 하프로 변해버린 크리시아를 찾아 평생을 헤매 다니는 아라스몬의 애절한 사연, 진실한 사랑은 무엇이고 사랑의 힘은 얼마나 위대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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