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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엉터리 경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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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경제학 : 경제 전문가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진실 이상훈 저 | 케이앤제이 | 2009.12.30
엉터리 경제학은 어제 서점에서 샀는데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경제 전문가 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내 놓은 전망들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솔직 담백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와 관련된 책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에 기초한 경제관련 서적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우리는 경제학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쌓은 부로 성공의 정도를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다 보니 돈을 더 잘 벌 수 있고, 돈을 더 잘 불릴 수 있고, 돈을 더 잘 나눌 수 있고, 그러면서도 이런 시스템이 빠지기 쉬운 결함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는 경제학에 대한 관심과 갈증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이런저런 레토릭으로 치장된 경제학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우리 인생은 이런 경제학에 대한 과도한 쏠림 때문에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돈을 버는 데 필요한 얕은 테크닉만을 강조하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고, 이 틈을 노리고 선무당 같은 전문가들이 득세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대세 추종주의도 문제다. 이는 일종의 ‘밴드왜건(bandwagon)’ 속성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테면 누군가가 왜건을 몰고 와 틀어대는 음악, 이를테면 반도체 경기 사이클, 주택 착공 지수 분석과 같은 자료를 내면 이를 보고 몰려든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그것이 경기 순환의 전망과 관련한 추세가 되고, 그 추세는 어느 순간 현실이 되며 결국 다른 왜건이 나타나 음악을 틀어댈 때까지 지속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다음에 온 왜건에 군중이 모이면 그때 다른 자리로 옮긴다. 결국 누군가가 특정 정보를 판단하고 그것을 의사 결정에 반영하면 또 다른 사람들이 뒤따르고 그것을 믿기 때문에 추세가 생기는 셈이다. “앞선 놈을 따라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는 이 같은 레밍적 취향은 경제 분석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해 못 할 것도 없다.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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