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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약자의 전략 |
| 요약 |
약자의 전략 - 카냐노 카츠미/ 오대영 -
< 약자의 전략 > 노골적인 제목을 제대로 표방하느냐에 관건이 있겠군..하며 책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내지의 질이 좋지 않았다. 하드커버 겉의 종이 표지를 살피다 보니, 표지 디자인을 출판사에서 직접 했다. 뒷표지 쪽의 다른 책들 소개를 보니, 무난한 표지도 있는 반면, 너무나 '벤처스러운' 표지도 있어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반신욕을 하면서 읽다 보니 평소엔 잘 보지 않던 곳부터 눈이 가서, 다소 어수선하게 본격적인 읽기로 접어들었다.
저자는 그의 사명인 '인생은 역전할 수 있다'에 걸맞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데, 7개 회사의 취업/이직/창업에 실패하고 8번째 회사에서 그야말로 칠전팔기 재기에 성공한 인물. 보통 남에게 알리기 꺼려할 만한 온갖 굴곡진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는 것에서부터 이 책의 이론적 주춧돌인 란체스터의 '약자의 전략'을 펼친다. 원래 군사이론인 란체스터 전략에서 방대한 전문용어와 수식, 물리학 등 저자의 견해로 군더더기로 보이는 것들을 걸러내고 '약자는 강자와는 다른 생존 전략을 택해야 한다'는 핵심을 소개하는데, 온갖 실패와 역경을 딛고 성공의 반열에 오른 본문에 소개된 기업가들은 이 '약자의 전략'을 충실히 공략하고 적용시킨 당사자들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대기업의 전략을 따라하는 것은 그들과 규모, 능력 면에서 비할 바가 못 되는 소기업으로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방법이므로 대기업이 관심을 갖지 않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되, 은근과 끈기로 특화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이론이며, 이는 비단 사업 방면 뿐만아니라 인생 중 모든 성공을 위한 사다리라는 점은 블루오션 전략 등 근래에 등장한 수많은 이론과 그 적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본 특유의 세심함, 꼼꼼함, 방대한 사례를 통한 전략 내지는 공식 창출 등, '전략서'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수많은 기업가들의 실패와 성공, 그리고 저자 자신의 7전 8기담과 세계여행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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