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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시장경제의 법칙 |
| 요약 |
시장경제의 법칙 이몬 버틀러(Eamonn Butler) 저 | 김명철 역 | 시아출판사 | 2009.10.05
시장경제의 법칙를 읽고 나는 이 책의 배경이 미네르바 열풍 이후, 아니 정확히는 리먼 브라더스 몰락으로 불붙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로 전 세계 자본가치만이 아니라 나 자신의 자산가치도 휘엉청하는 시기라서, 이젠 누구나가 잘먹고 잘살기 위한 일 순위로 경제공부에 여념이 없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터이다.
난다뛴다하는 고수들이 강의하는 세미나를 듣건 경제를 전망해준다는 현업전문인의 투자설명회에 가봐도 결국 모든 답은 바로 ’시장’에 달렸다고 한다. 이 시장의 움직임이 바로 나의 자산을, 국가의 가치를, 나아가 전 세계의 안위와 영원을 좌우한다는 것.
그렇다면, 이 시장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나.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얻어보려 했다. 그러나 건질 수 있던 답은 완벽한 시장은 없다는 것!!
황당함을 가라앉히고 책으로 돌아가보면, 이 책은 부제 ’How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free economy’ 에서 감지할 수 있듯 자유경제, 자유 시장주의를 옹호하는 관점을 대놓고 ’시장’의 의미와 기능을 설명하는 책이다.
이른바, 미 정부의 비개입, 그 좋아하는 방임으로 야기된 오늘날 이 사태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손’을 주창한 애덤스미스의 이론의 당위성을 주지시키는 책.
그의 말은 다음과 같다. 언뜻 무질서 해보이는 시장이라도 사실상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모습으로 굴러간다는 것. 따라서 자유를 저해하는 정부의 개입 따위는 접어두고 시장에 모든 걸 맡기는 자유방임주의를 유지해야 한다는! 시장 만능주의를 제창하는 무릇 누군가의 목소리와 겹쳐진다.
어차피 경제학파가 갈리는 현실에서 중립적인 목소리로 시장경제를 탐구하려 했던 무지함이 탓이겠으나 어쨌거나 이 책은 현실적인 질문에 답을 구할 수 있는 실용서적도 아니고 가볍게 읽으며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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