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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모리의 마지막 수업 - 모리슈워츠-이건우 - |
| 요약 |
모리의 마지막 수업 - 모리슈워츠-이건우 -
모리의 마지막 수업은 마음이 촉촉히 젖어오는 책이군요. 차안에 두고 틈틈히 읽고 싶은 책입니다.떠날 때가 어느 때인지 알고 갈 수 있다면, 내가 떠나야 할 때가 가까워짐을 알고 있다면, 과연 그 심정은 어떠할까? 생각해 본다. 네가 젊어서는 원하는대로 갔지만 늙어서는 원치 않는 곳으로....... 라는 바울의 편지가 생각이 난다. 한껏 자신의 삶을 꾸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마감하려고 할 때! 아니다, 이젠 다 내려놓고, 다 버려두어라! 라고 말한다면!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어떤 맘일까? 예전에 외할머니가 하시던 말씀이 생각이 난다. 밭일을 하고 들어오셔서 저녁을 드시고 방바닥에 떡! 하니 드러누우시며 하시던 말씀! " 다 부리고 나니 참 좋다~!" 그게 무슨 말이었는지 지금은 조금, 아주 조금 이해가 가기는 한다.
갑작스런 병명! 루게릭병! 얼마나 힘에 겨웠을까? 첨에 든 생각이다. 얼마나 답답하고, 또 얼마나 억울했을까? 자신의 병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달라진 태도를 용납하기까지...... 참 어려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모리 박사님은 참 담담?했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기 어렵고, 뭔가의 말을 내 뱉기도 어려웠을 그 때에, 그리고 그토록 총명하고, 명쾌했던 뇌는 병들지 않은 채 육신만! 점점 어려워지고 있을 그 때에도 그는 담담하게 삶과 죽음을 우리에게 얘기해 주고 있었다.
죽음이라는 것이 삶의 연속일지 아님 새로운 시작일지는 모르지만 모리교수님은 남을 자들에게 잔잔한 어투로 기다림을 얘기해주고 있다. 고통 속에서도, 그 고통을 다루는 벙법들, 남는 사람들에게 삶에 대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얘기해 주고 있다.
가끔 극한 고통을 수반하는 큰 병에 걸리면, 그 병과 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눈길을 보낸다. 하지만, 그 병에 걸린 사람은 수치감을 갖는 경우들을 본다. 왜 이 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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