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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난도의 위대한 귀환 |
| 요약 |
난도의 위대한 귀환 - 난도 파라도/이종인
'죽음의 반대는 사랑이다. 사랑만이 기적을 만들 수 있다.'이 책의 핵심입니다. 72일간의 처절한 사투와 엽기적인 행각이 너무나 생생히 묘사되어 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서바이벌 스토리를 넘어 삶과 죽음 그리고 인생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안데스는 난도의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많은 친구들을 빼앗아갔다. 각일각 죽음이 난도의 어깨를 두드리고 있었고, 심장의 한 박동에서 다음 박동으로 근근이 삶을 이어갔다. 그러나 죽음이 모든 것을 휩쓸고 간 그 자리에 가족과 자신의 삶에 대한 뜨거운 사랑만 남았다. 사랑만이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응할 유일한 것이었다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버지, 누나의 따뜻한 포옹, 할머니의 웃음 그리고 우루과이의 눈부신 햇살…. 사고 이전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모든 삶의 순간들은 안데스에서 너무나 뜨거운 사랑의 기억들이었다. 난도는 안데스에서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죽음과의 투쟁이었지만 또 한 걸음 내디딜 수 있었던 것은 용기도 기술도 아닌 사랑이라고 역설한다. 올해 88살이 된 아버지에게 이 책을 바친다는 저자는, 인생이 무엇을 주든 혹은 무엇을 뺏어가든 인생의 매 순간 삶을 사랑하는 것만이 인생을 밝혀주는 지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서 기적적인 스토리,'숨을 쉬어라, 다시 숨을 쉬어라. 숨을 쉴 때마다 너는 살아있는 것이다.'영화 '얼라이브라'로도 상영이 되었던 실화, 안데스의 한 가운데 비행기가 추락했다. 그곳에서 72일을 버텨낸 이야기. 사람이 살지도 않고, 온통 눈뿐인 영화 40도를 오르내리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 사람이 과연 72일동안 이나 살 수 있을까? 마지막의 엔딩 장면을 보고 엄청 놀라웠다. 영화를 보며 놀랐던 마음, 책을 보며 더 놀랐다. 책을 보면서도 놀랐는데, 직접 본인이 겪었던 일이니 실제로는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한숨 나오는 일들이었을지. 이 책을 통해서 생존자의 마음을 알수 있겠다라는 말은 거짓이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100% 이해할수 있을까. 살기 위해서,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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