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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
| 요약 |
˝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어느 동화책에 얽힌 가슴 찡한 이야기 저는 네 살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며칠 전에 일 마치고 부랴부랴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는데, 어린이집 게시판에 너무 예쁜 그림이 붙어있는 거에요. 어린이집을 배경으로 엄마는 어딘가로 향하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재미나게 노는 그림이었던 것 같아요. 책 포스터였는데, ´일하러 간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책´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 오잉? 아니 나와 여삐의 마음을 이어준다고? 원장님께 물어보니 ˝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라는 책인데, 포스터가 너무 예뻐서 붙였다고 하시면서 여길 보라고 가리키는데, 거길 보니 조그맣게 ´새싹 어린이집´이라고 쓰여있는 거에요. 꼭 우리 어린이집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처럼요. 아마 그래서 좀 완고한 편이신 우리 원장님께서 떡 하니 벽에 붙여놓았던 것 같아요,ㅋㅋ^^ 하여간 어린이집에서 잠깐 들여다본 책이 너무 마음에 들길래 당장 주문을 했지요.
책은 아이편과 엄마편이 앞에서 뒤에서 따로 시작하는 양면북인데, 책 앞에서는 일하러 간 엄마와 떨어져 어린이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책을 뒤로 돌리면 아이를 보내놓고 아이를 생각하며 일하는 엄마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엄마랑 아이는 달콤한 뽀뽀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엄마는 일하러 가야 하고, 아이는 어린이집으로 가야 합니다. 하루 종일 떨어져 있는 엄마와 아이, 서로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립기도 하지요.
아이는 체조를 하다가 문득, 색종이를 오리다가 문득 생각합니다. 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엄마만 혼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 아닐까? 엄마만 혼자 놀이공원에 놀러간 건 아닐까? 아니야, 우리 엄마가 그럴 리가 없어.
엄마는 회의를 하다가 문득, 자료를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합니다. 아이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선생님 몰래 냉장고에서 초콜렛을 꺼내 먹고 배탈이 난 건 아닐까? 친구들을 괴롭히는 건 아닐까?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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