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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꽃피는 삶에 홀리다 |
| 요약 |
꽃피는 삶에 홀리다 - 손철주 -
꽃피는 삶에 홀리다을 읽고, 가슴에 오래 남는 문장입니다. 눈이 나빠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시야가 좁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시야가 좁으면 어떻게 될까. 나쁠 게 없다. 보이는 것만 보면 된다. 본다고 다 보이지도 않는다. 귀가 나빠져 병원에 갔다. 의사는 가는귀라고 걱정했다. 괜찮다. 큰소리치기를 바라지 않거니와 들리는 것만 들으면 된다. 듣는다고 다 들리지 않는다. 보이는 것만 보았더니 책이 되었다. 보고 들은게 적다. 게다가 희고 곰팡슨 소리다. 너무 가까우면 탐색이 되지 않는다.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것은 더이상 살피지 않겠다는 것이다. 내 손안의 만연필 몽블랑, 내 손안의 연인이다. 명품이라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여인이 준 것이다.그 여인은 가고 사랑은 남는다. 만연필로 글을 쓰면 꺼진 열정이 다시 살아난다. 옛사랑의 정취에 젖어 황홀한 착각에 사로잡힌다.-71독서는 열공모드가 아니다, 품격높은 놀이다 - 90글을 읽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지만 그 글과 어울리는 그림을 보는 것 또한 나로 하여금 기쁨을 준다. 매번 도서관에 갈때마다 미술관련 책을 찾아보고 꺼내들고 한다. 옛사람들의 그림을 이야기 하면서 요즘의 삶과 맛있고도 자연스럽게 잘 버무린 느낌이 든다.. 우리가 늘상 보아왔던 옛그림들도 그의 눈을 통해 들여다 보면 세상읽기가 되고 삶의 또다른 이면으로 표현되어 지는것이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화려하지않고 소박하지만 그속에서 인간미와 사랑이 깃들어 있음을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작가의 마음씀씀이가 어떠한지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작가의 이야기중 '우연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우연은 준비된 마음을 편든다.'는 글을 읽노라면 내심 삶의 깊이는 모두가 우연은 아니 었음을 짐작으로 느낄수 있는것 같다. 또한 삶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이 직방이라는 작가의 말에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면 견디는 삶의 소중함이 새삼 감사하게 된다. 이책은 짧막한 이야기 한편 한편이 시처럼 느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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