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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 - |
| 요약 |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 -
이외수,그의 글이 영혼을 흔들고 가네요.여자는 결코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부디 탐구하지 말고 그저 모르는 상태로 무조건 사랑하라 -p15무조건 사랑하라. 사랑이 그대의 인생을 분부시게 하리라 상처받고 어깨를 축 늘어지게 하더라도 일단은 사랑하라 -p 11사랑에도 크기가 있다.소주잔만한 사랑이 있고, 김치독만한 사랑이 있다. 개여울만한 사랑이 있고, 태평양만한 사랑이 있다.사랑의 크기는 마음의 크기와 같다고... 작가는 첫 장에서 “여자, 은하계를 통틀어 가장 난해한 생명체다”라고 썼다.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 이야기를 하려는 투이다. 제목에도 ‘여자’라는 단어가 두 번이나 나오니 더욱 그렇겠다 싶다. 그런데 마지막 장에서 “사랑은 결국 온 생애를 바쳐 아름다움의 반대말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그뿐이다”라고 썼다. ‘여자’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났다. 어떻게 보면 일맥상통한다. 그런데 여자로 출발해서 사랑에 도착하기까지 수많은 사회 문제를 끄집어내는 ‘경유지’를 만든다. 예컨대 이렇다. 고등학생 하나가 감성마을을 찾아와 격외옹에게 물었다.‘학교를 다니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격외옹이 반문했다.‘왜 학교를 다니기 싫으냐’‘재미가 없어서요’‘이 세상에 존재하는 학교들을 모조리 폭파시켜 버릴 자신이 있냐’‘없는데요’‘그러면 니가 커서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라’고등학생은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격외옹이 덧붙였다. ‘그때까지 살아서 니가 만든 학교를 한번 다녀 보고 싶다’두고 두고 읽고 싶은 책입니다.여자는 결코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부디 탐구하지 말고 그저 모르는 상태로 무조건 "사랑하라"~~~결국 나 자신은 변화하지 않고 상대방만 변화라고 바라보면 이 짧은 한 문장이 한 페이지에 있는 글의 전분이다. 그럼에도 작가는 할 말을 다 하고 있다. 오히려 종이의 여백에 더 많은 생각을 넣었는지 모르겠다. 아니 독자가 그 여백을 채우도록 할 요량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 에세이에서는 향기가 난다. 두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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