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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1984 |
| 요약 |
1984
시리즈 :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문학동네)15ㅣ원제 : NINETEEN EIGHTY-FOUR
저 : 조지 오웰 ㅣ 역 : 김기혁 ㅣ 출판사 : 문학동네 ㅣ 발행일 : 2009년 12월15일 소설은 기본적으로 가상의 현실을 상정하고 있다. 고전 중의 고전이라며 누구나 찬사를 아끼지 않던 책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용이 딱딱하고 잘 넘어가지 않아 얼만큼 더 읽으면 재미있어지려나 하고 끈떡지게 읽어내려갔다. 작가는 개인이지만 소설이 순전히 개인적 상상력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는 것은 이미 알만한 독자들은 다 알 것이다. 작가가 살아온 개인적 경험이나 사회적 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소설 속 가상의 현실을 만들게 되는 것이리라. 순수문학이니 참여문학이니 하는 억지스러운 구별 없이 모든 문학은 작가가 살아가는 시대의 정신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정치는 현실이고 그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정치와 무관할 수 없음도 같은 맥락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문학이 힘을 가질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있는 그대로를 고백하거나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리 문학사에도 이와 같은 소중한 경험이 있다. 암울했던 현대사를 겪어온 우리에게 작은 희망을 주었고 때론 따스한 가슴으로 아픔을 안아준 문학이 있었다는 점은 소중한 경험이라 할 수 있다. 1부의 이야기는 1984년 오세아니아라는 나라에 살고 있으면서 과거의 기록을 현재에 맞게 고치는 것을 업으로 삼은 하급당원 윈스턴 스미스라는 남자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과거의 기록을 현재에 맞게끔 끊임없이 고치며 과거의 기억은 '기억구멍'으로 집어넣어 폐기시키는 일을 하며 과거의 진실을 알고자 하며 당에 반발심을 키우던 그는 급기야 금지된 개인적인 행동인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이렇게 1부를 읽고보니 그 상황이 암담하기도 하려니와 답답하고 돌파구가 없는것처럼 느껴지기만 해서 더욱 재미가 없어졌다. 그런데 2부를 읽기시작하자 뜻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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