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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금두껍의 첫 수업 |
| 요약 |
금두껍의 첫 수업
시리즈 : 창비아동문고 시리즈254ㅣ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추천도서 추천
저 : 김기정 ㅣ 그림 : 허구 ㅣ 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 ㅣ 발행일 : 2010년 03월30일 금두껍의 첫 수업를 읽고 나는 작가는 말한다. 열살 즈음에 늘 하고 다니던 말이 "날고 싶어!" 였다고. 살면서 중력의 법칙으로 수도 없이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나이 서른을 넘기고 뜻밖에 나타난 ’동화’로 자신은 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는 왜 아직도 날고 싶은 걸까?’라는 대답을 찾기 위해 동화를 쓰고 있다고 말한다.
책의 겉장엔 사람은 아닌듯한 무엇이 혀를 내밀고 큰 눈을 똑바로 뜨고 사람처럼 옷을 입고 있다. 손글씨로 "금두껍의 첫 수업"이라는 제목이 보이는걸 보니 그것이 두꺼비인듯 한데 두꺼비가 첫 수업을 받는다는 뜻인지 첫 수업을 한다는 뜻인지 아리송하면서 궁금해졌다. 그렇게 겉장을 넘기고 첫 동화의 첫문장이 눈에 들어왔는데 친근하면서도 낯설었다. ’긴긴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날이야.’ 어랏. 사람이 말하듯 하는 입말체였다. 이 책에 담긴 동화들은 누군가가 옆에서 조근조근 이야기 하듯 쓰여있었고 게다가 "금두껍의 첫 수업"이라는 동화엔 구수한 사투리까지 있었다. 이 책의 동화들은 아이들과 동물이 판타지로 엮이고 함께 하면서 생각이 아닌 상상에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글밥이 제법 있는지라 초등학교 3~4학년에 적합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저 읽어 내려갔다.
현실에 바탕을 두지만 아이들이 하는 공상이 실제로 벌어지고, 지루한 일상의 생활에 환상이 더해져 그 경계가 모호한 동화들이 그냥 그렇게 시시하게 공상만 하게 하는 판타지는 아니었다. 아이들은 악의가 없었겠지만 어쨌건 일을 저질러 놓았고 처음엔 당황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고민을 한다. 하지만 그 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 또한 아이들이었다. 어른들이라면 애초에 그렇게 일을 저지르지 않았으니 해결할 일도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고민과 욕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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