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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무 위의 남작 |
| 요약 |
나무 위의 남작
시리즈 : 세계문학전집 시리즈107
저 : 이탈로 칼비노 ㅣ 역 : 이현경 ㅣ 출판사 : 민음사 ㅣ 발행일 : 2004년 08월10일 나무 위에 사는남작, 코지모. 그가 바라보는 조금은 다른 세상. 이탈로 칼비노의 책들은 어렵다. 책을 읽을 때는 동화같은 느낌이 드는데 읽고 나면 작가가 하려던 얘기가 무엇이었는지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래서 그가 훌륭한 작가일 것이다. 이 책은 우화적인 모험담의 내용이 주 내용이긴 하다. 뭔가 진지한 통찰을 말하는 구절 없이.이탈로 칼비노는 1923년 쿠바의 산티아고 데 라스 베거스에서 농학자였던 아버지와 식물학자였던 어머니 사이에 서 태어났다. 그는 쿠바를 떠나, 어린 시절을 알프스와 인접한 산레모의 저택에서 보낸다. 코지모가 나무 위에서 바라보던 세상을 칼비노도 보지 않았을까? 나무 위에서 바라보는 복잡해져 가는 현대 사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나는 마치 우리가 한 도시의 망루에서 얘기를 나누고자 있는 듯 전화, 전보 등이 구비된 서재에 앉아있는 그런 현대인을 떠올리게 되네.(페이지가 기억나지 않네요.)
우리는 지금도 그 망루를 통해서 이렇게 만나고 있다. 인터넷은 코지모의 이동 범위를 기하 급수적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보르헤스가 말하던 벌집같은 형태가 아닌 거미줄에 가까운 방식으로 인터넷은 새로운 세상을 연결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다루고 그것들을 평가하고 구입하고 그 책에서 점점 더 많은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알아내면서, 숙제를 하기 위해 책을 읽고, 또 자신의 필요 때문에 독서를 하다보니 우리에게는 독서와 인간 지식에 대한 열정이 생겨나게 되었다. (p.160)
코지모는 새로운 세상을 도서관의 방식을 빌려 만난다.
그에게는 열정이 있었고, 연구에 필요한 특별한 재능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계획을 현실화시킬 능력이 없었다. ... 조금 흐르다가 물을 쉽게 빨아들이는 땅에 흡스되고마는, 잘못 만들어진 운하의 물 같았다. (p.147)
그러나 칼비노는 단순히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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