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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시녀 이야기 |
| 요약 |
시녀 이야기
[환상문학전집 시리즈 4]
마가릿애트우드 저/김선형 역 | 황금가지 | 2002.07.15 이 책을 읽으려고 했을 때 제목과 표지를 보고 난 중세시대의 뭔가 시녀의 달콤한 로맨스 정도일거라고 아니면 시녀가 힘들게 사는 신데렐라 비슷한 이야기라고 기대하였다. 그런데 내용은 내 상상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것 이었다. 환경 오염과 전쟁으로 인해 출산율이 현격히 떨어지면서 쿠데타로 북미 대륙을 장악한 독재 정부 길리아드는 출산이 가능한 여성을 강제 징집해 고위관의 씨받이 역할을 시킨다. 임신할 수 없는 고위관의 '아내' 의 증오와 위협을 받으며 '아주머니' 라는 늙은 여인들에 의해 감시 당하고 '하녀' 들의 심부름을 통해서만 제한 된 외출을 할 뿐 감옥이나 다름 없는 곳에서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는 '시녀' 들은 자살마저도 뜻대로 할 수가 없다. 심지어 '시녀' 들끼리도 고발이 두려워 서로를 믿지 못하고 견제한다. 아이를 낳으면 다른 고위관에게 배정 되어 목숨을 연명하지만 기형아를 낳거나 출산을 못하면 폐기물 청소 지역으로 보호 장비 하나 없이 보내져 고통 속에 죽을 수 밖에 없다. 남성인 고위관 쪽에 문제가 있더라도 모두 '시녀' 의 탓으로 여겨져 가차없이 죽임을 당한다. 미래이야기이며 시녀인 여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독백형태로 서술한다. 길리어드 정권이 미국의 정권을 잡은 후의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면서 내용이 전개된다. 요즘과 같은 성적 타락의 시대를 뒤집기라도 하듯이 길리어드 정권은 성경을 낱말 그대로 사전적의미로만 해석하고 그것을 철저히 지킬려고 한다. 그래서 우선 재혼자들이나 그릇된 가정을 이룬자들을 유태인 잡아가듯이 착출해서 노동을 시키거나 각자에게 맞는 수용소로 보낸다. 주인공은 임신하기에 적합한 신체상태로 시녀라는 일이 주어진다. 시녀는 지배자층의 가정 중 임신이 안되는 가정에 파견되고 거기에서 임신을 못하는 경우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가게 된다.(그 시대에는 환경오염 등으로 불임자가 많다.) 더 자세한 내용은 스스로 읽으심이 좋을듯...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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