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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위대한 개츠비 |
| 요약 |
위대한 개츠비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문학동네) 7]
스콧 피츠 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저/김영하 역 | 문학동네 | 2009.12.15
위대한개츠비라는 책은 유명한 고전소설에 속한지라 내용은 대충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다 읽고 나니 참 나름대로 괜찮은 소설같았다. 한 여자를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의 위대한개츠비는 역자 김영하를 통해서 현실감있게 되살아 난 것이다. 역자 스스로도 밝히고 있지만 기존의 번역본들이 어체나 행동 등이 지금으로부터 80여년 전의 일이라 해도 너무나 이질감을 느끼게 끔 되어 있다고 한다. 때문에 현대의 독자들에게 괴리감을 줄 수 있고 이에 따라 독자들에게 이 소설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어 새로운 번역에 착수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한다. 내 솔직히 위대한 개츠비는 예전에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고, 다만 1920년대 미국사회의 모습을 대변한다는 느낌만 남아있을 뿐이었는데 김영하작가가 새롭게 번역했다는 소문을 들어 막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김영하의 글은 웬지 모르게 나한테는 잘 읽히고 친근히 다가오기 때문이다. 좀 더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지 않은 것이 후회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야 이 책을 읽었다는 것이 내겐 행운이라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물론 책을 번역한 소설가 김영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그의 이야기에 혹해서일수도 있겠지만 번역이나 문학에 대한 것을 제껴놓는다해도 나는 위대한 개츠비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현대문학의 지평을 연 걸작이라는 평에 콧방귀를 끼면서 개츠비의 사랑과 청춘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고, 1차대전직후의 세계정치라거나 미국의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는 더더욱 몰랐을테니 작품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시대적 상황의 문학적 은유라는 건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야 처음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지는 말아야겠다. 사실 미국현대문학이라고 해도 제대로 읽은 책은 많지 않다. 고전이 되어가고 있는 분노의 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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