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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자기만의 방 |
| 요약 |
자기만의 방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130]
버지니아 울프(Adeline Virginia Woolf ) 저/이미애 역 | 민음사 | 2006.01.10 이 사회가 여성에게 가하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
이 책 케임브리지 대학교 내 여자대학인 거턴과 뉴넘에서의 강연을 위해 ‘여성과 픽션’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한 울프는 강연 발표문의 내용을 발전시켜 「자기만의 방」 에서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 에밀리 브론테 등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을 고찰하고, 그들이 제한된 경험과 인습적 통제로 뒤틀린 작품을 쓸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발견한다. 그것은 여성 작가들을 문학사 안에 위치시킨 최초의 시도이자 성을 중심으로 문학적 유산을 논의한 최초의 이론서라는 역사적 의의를 넘어 여러 페미니즘 비평의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여성 문학 비평의 정전이 되었다. 이 작품에는「자기만의 방」과「3기니」라는 에세이가 실려 있다.「자기만의 방」은 허구를 통해서 현실과 진실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쓴 글이다.「3기니」는 편지형식으로 쓴 글이다. 방식은 다르지만 작가는 당시 약자이며 아웃사이더이고 인간으로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여성의 삶을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펼쳐보인다.
먼저「자기만의 방」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있고 전체적으로 여성차별에 대한 비판을 날카롭게 펼치고 있다.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기는커녕 대영박물관조차도 여자 혼자 갈 수 없는 영국의 법을 비판하기 시작한다. 제국주의시대에 가부장제는 여성을 지배의 목적으로 여기고 세뇌를 시켜 법으로 재산을 소유할 수 없게 만들었다. 여성이 가난한 이유는 가부장제의 지배때문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런데 그 가부장제가 지금까지도 유효하다니 놀랄일이다. 제국주의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한국은 피해자, 약자의 입장에서 제국주의시대를 살았지만 오히려 뿌리가 더 깊은 가부장제를 지속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정도다. 작가는 3장부터 본격적으로 여성의 역사를 살펴본다. 18세기 이전의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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