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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해를 삼킨 아이들 |
| 요약 |
해를 삼킨 아이들
시리즈 : 창비아동문고 시리즈218ㅣ한국간행물윤리위 이달의 읽을만한 책 추천
저 : 김기정 ㅣ 그림 : 김환영 ㅣ 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 ㅣ 발행일 : 2004년 12월10일 해를 삼킨 아이들를 읽고 나는 역사의 시간을 거쳐왔던 무수한 아이들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들이다. 지금의 사고와는 조금 다른 고전적 내용들과 어투의 색다름으로 인해 낯설어 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그렇게 읽어가게 된다. 이야기 속에는 과거의 우리들이 겪었던 사건들이 엇비쳐져 나온다. 사건들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겪게 되었던 이유없는 아픔과 죽음 그리고 남겨진 깊은 상처들...., 익살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그로인해 가슴 찡한 아릿함을 안겨 주기도 하는 그런 모습들이 많음을 보면서 우리에게 그러한 상처가 많았음을 다시금 확인케 된다. 애기 장수 큰이 "하늘님의 손자, 단군 할아버지가 아사달과 아리와 흰범이를 낳고, 흰범이가 범눈썹이와 오목눈이와 칡범이를 낳고, 오목눈이는…" 하며 자신이 누구의 자손인지 하나하나 얘기하고 다니던 시절, '큰이'는 단군 할아버지의 141대손쯤 되는 아이로 어릴 적부터 장수가 될 것이라고들 했다. 이 큰이는 산삼을 캐도 다른 사람과는 달리 엄청나게 큰 것을 캐는데, 그 산삼을 임금님께 갖다드릴 임무를 짊어지고 서울로 올라간다. 그러나 서울은 빨간 머리, 노란 머리 도깨비들과 섬나라 도깨비들 천지에 쇠구렁이(전차)가 돌아다니는 요지경 세상. 게다가 어렵사리 들어간 궁궐에서 만난 임금님은 상상과는 딴판으로 허약하기 짝이 없는데다, 다른 나라 도깨비들에 눌려 기도 펴지 못하고 있다. 놀라고 분한 큰이는 그 도깨비들에게 어떻게 화풀이를 하고 왔을까? 거지공주 큰이의 외사촌 누이뻘 되는 아이. 어여쁘고 현명한 왕비를 섬나라 도깨비들 칼에 잃고 혼자 남은 임금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던 궁녀 '달아기'와 임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임금의 자손은 모조리 죽여버리려 혈안이 된 섬나라 도깨비들을 피해 멀리멀리 대동강가로 흘러들어온 것. 추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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