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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회복하는 인간 |
| 요약 |
회복하는 인간 : 오에 겐자부로 만년의 사색
오에 겐자부로 저/서은혜 역 | 고즈윈 | 2008.01.10
회복하는 인간 : 오에 겐자부로 만년의 사색 를 읽고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무엇때문에라도 부럽다든가, 좋다든가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오에 겐자부로'라는 작가가 일흔다섯의 삶을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럴 것이라는 것이 갑자기 부러워졌다. 우리에게도 이런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인간은 실수하기 쉽다고 자각하여 그 기세를 늦추고자 노력하는 것이 관용. articulacy 명백히 표현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말을 외우기 위해 만든 노트 특히 조연을 했던 연주자의 몇 번째인가의 연주에서, 바로 이 음악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는, 더 바랄 것 없는 수용의 상태로 이끌려 가곤 했습니다. 이번 연속 연주회의 특징은, 각각의 곡을 초연했고 그 후에도 콘서트라든가 녹음을 통해 연주를 거듭해 온 이들이, 그, 혹은 그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하여 '연마된', 요컨대 일래버레이션(elaboration)의 성과를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 이미 쓴 말들을 다시 고쳐 써 나가는 것, 역시 일래버레이션입니다. 일래버레이션을 자신의 경험으로서 받아들여주는 연주가가 미래의 독자입니다.
가슴에 새겨진 것은 루쉰이 처음 썼던 단편의 마지막 한 줄입니다. 화자는, 인간 모두가 인간을 잡아먹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구하고 싶다고 절규합니다. 하다못해 아이들만이라도......
그렇구나, 그동안 나는 온갖 종류의, 하지만 한결같이 '친밀한 편지'를 받고 있었던 거야, 라고 저는 생각했던 것입니다. 낯선 이가 쓴 문장이건만 자신을 향해 있다고 깊이 느꼈던 건 그런 이유였어, 라고. 그리고 책이 그런 무엇이 되는 것은 상상력이 음직이기 때문이다. 나도 상상력을 의지하여 낯선 이들이게 '친밀한 편지'를 쓰자. 그것이 지금도 계속되는 제 생각입니다.
'목숨을 걸어도 좋다고 생각되는 친구'라는 '아름다운 낱말'은 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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