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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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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CEO 칭기스칸-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
| 요약 |
CEO 칭기스칸-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김종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2002. 11. 15
1995년 [워싱톤포스트]는 “지난 1,000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인물은 누구인가? 라는 기획기사를 내 보냈다. 그들은 기사의 취지를 이렇게 말했다. “1,000년 전 세계인구는 3억 명쯤이었다. 문명은 극소수 지역에만 존재했다. 당시 인간은 자신들이 어디서 사는지도 몰랐다…. 오늘의 지도를 보자. 그것은 조그맣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이 세계를 작게 만든 인간, 인간과 기술이 지표면을 가로질러 이동하도록 만든, 그래서 전 지구에 인간이 지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든 누군가를 찾는 작업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컬럼버스를 거론했다. 엄청난 신대륙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이생각은 암초에 부딪쳤다. 그가 생각한 여행의 시발점은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했던 인물은 마르코 폴로인가?
그러나 마르코 폴로 역시 이슬람이 동서양사이에 철의 장막을 치고 있었다면 지구의 반을 도는 여행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컬럼버스보다 앞서 마르코 폴로가 있었고, 마르코 폴로보다 앞서 문명의 칸막이를 무너뜨린 누군가가 있었을 것이다. 그를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바로 지구를 지배하던 문명, 중국문명, 이슬람문명, 유럽문명을 허물고 하나로 만든 사람, 칭기스칸이었다.
그는 농경문화가 세계 문명을 지배할 당시, 인종, 언어, 종교, 문화차이에 거의 구애 받지 않았던, 정권과의 연고가 아닌 실력에 따라 누구라도 쉽게 등용되는, 그리고 압도적 다수 농민과 서민을 비롯한 하층 대중에게 출세와 성공기회가 열린 사회를 만든 장본인이었다.
비록 그가 야만스럽고 정복 욕에 불타는 야만인처럼 표현되었지만, 그는 나폴레옹(115만 평방킬로미터)보다, 알렉산더가 이룩한 제국(348만 평방킬로미터)보다 몇 배나 더 큰 제국을 만들었고, 이는 그의 손자인 원나라 시조인 쿠발라이칸에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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