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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그 소년은 열네 살이었다 |
| 요약 |
그 소년은 열네 살이었다
아침독서추천도서 추천
저 : 로이스 로리 ㅣ 역 : 최지현 ㅣ 출판사 : 보물창고 ㅣ 발행일 : 2008년 08월05일 책을 보는 순간...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사진과 책 제목. 전혀 알지 못하는 이 소년의 이야기가 간절하도록 궁금해졌다. 아스란 히 지나가버린 사진 속 인물로만 상상해서 이야기를 구상하여 만들었다니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꼭 실제 이야기에 꼭 맞는 인물들이 정말로 존재했을 것만 같은 사진들과 그와 연관된 사실적일 것만 같은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통상 요즘 말로 자폐아라 불릴 수 있는 제이콥에게 마음을 열고 따스하게 그 아이의 장점만을 바라보는 주인공 소녀 메리와 그의 아빠는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제이콥이 누나의 잘못된 사랑의 결과물로 인해 정신지체아들의 수용소인 어사일럼에 갇히게 되는 그의 불행은 믿고 싶어지지 않는다. 한창때의 아이들이 저지를 수 있는 사랑의 불꽃이 이뤄질 수 없었던 것은 폴 비솝의 가정 형편과 어울리지 않는 넬의 가정부 경력이 아니었을지.. 끝내 두 선남선녀 서로가 불행의 결과로 들려지는 이야기는 어쩌면 그렇게 될 수 있었을 지도 모를 복선들에 의해 이미 짐작되어졌을 것만 같지만 또 다른 아픔으로 남는다. 로이스 로리... 그녀의 책은 늘 구니버드 에서는 개성 넘치는 재미를 주기도 했고, <그 여름의 끝>에서는 잔잔하면서도 내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궁금했고 그래서 그냥 무조건 읽기 전부터 이 책이 좋았다. 단숨에 읽어버린 그 소년을 다시 차근차근 마음에 그려본다.
‘이 책에 있는 사진 속 인물들은 실제 인물들이다. 몇몇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한 사람은 우리 어머니다.’ 책은 오래된 흑백 사진과 함께 시작된다. 결코 사진이 그렇게 많이 이야기에 관여하지 않는데도 책을 읽다보면 자꾸 그 사진들을 들여다보게 된다. 오래된 사진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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