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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꽃신 |
| 요약 |
꽃신 김소연 저/김동성 그림 | 파랑새어린이(물구나무) | 2008.06.02 이 책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꽃신> , <방물고리> , <다홍치마> 의 세편으로 되어있습니다.사람들은 내 어깨 위의 짐이 가장 무겁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의 고통, 나의 외로움, 나의 슬픔이 세상에서 가장 힘겹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나 아픔은 돌아보기 어렵습니다. 타인의 겪는 상황을 내가 똑같이 겪지 않는 이상 그 감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솔직해지면 서로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으로 다가가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 마음을 나누는 일은 신분차이가 제약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동화 《꽃신》에서 알려줍니다. 꽃신의 주인공 선예는 엄마 현씨 부인과 처음으로 절나들이를 나섭니다. 꿈에 부풀어 아껴두었던 꽃신을 꺼내신고 절의 천왕문 지붕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 청지기 용수 아범이 달려와 아버지와 두 아들이 역모죄로 잡혀가고 집안이 쑥대밭이 되었다고 전하게 되죠. 첫나들이가 펼쳐지기도 전에. 엄마는 유모와 선예만을 절에 남겨두고 닷새가 지나도 연락이 없으면 유모의 시골로 내려가 있으라고 전하고는 한양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엄마의 소식을 기다리는 지내는 산사에 눈이 내렸습니다. *** 선예의 눈에 대웅전 마당을 쓸고 있는 작은 아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여름 부모가 역병으로 죽고 혼자 살아남은 달이라는 아이였지요. 부모님의 위패를 모셔놓고 땔감도 가져오고, 짚신도 삼아서 오는 골짜기 너머 화전 마을에 사는 달이. 작은 키에 맨 발에 짚신만 신고 눈길을 헤쳐 온 달이에게 선예의 주홍빛 꽃신은 넘을 수 없는 신분의 벽이었어요. 선예는 걸친 거라고는 누더기 밖에 없는 달이의 당돌한 눈빛과 당당함에 자신의 처지를 비춰보게 됩니다. 어머니의 소식이 없으면 유모의 시골인 강원도 산골에 가서 숨어지내야 하나~ 아니면..., 언제까지...,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될지.., 선에는 짚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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