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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
| 요약 |
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문학동네) 37]
조지 오웰(George Orwell) 저/김기혁 역 | 문학동네 | 2010.05.10 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를 읽고 나는 어렸을적에 위대한 작가들의 위대한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 못했다. 어린시절에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현명한 독서법이었는가 스스로 감탄하기도 한다. 아니, 부모님과 형제들의 혜안을 더 높이 사야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간혹 청소년기에 읽었던 작품을 성년이 된 후 다시 읽어보게 되면서 '고전문학'의 위대함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 그걸 익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나는 새삼 조지 오웰을 다시 보게 된다.
문학동네의 세계문학 전집에는 조지 오웰의 작품중에서 1984가 먼저 나왔고 3차분에 그의 작품 동물농장과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이 한 권에 실려있다. 사실 1984와 동물농장은 아주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한번은 읽어봤던 작품이고 그 각각의 작품이 뿜어내던 강렬함은 십수년이 지나도 생생하다. 특히 1984를 읽은 후, '두려움'이라는 것에 대한 공포가 한동안 나의 뇌리에 박혀 있었던 기억과 그러한 두려움은 내가 갖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1984나 동물농장 같은 작품을 중학생이 읽었다는 것 자체가 그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었을텐데 왜 그당시에는 당연히 청소년문학이라고 생각했을까 이상해진다. 단순히 우화나 SF 미래소설로만 여겨졌던것일까? 아무튼 예전에는 그렇게 개인적인 감상주의에만 빠져 작품을 읽었을 뿐이지만 이제는 조지 오웰의 작품에 담겨있는 사회 정치의 풍자가 얼마나 깊이있는지 인식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저 고전문학으로만 치부해버릴 수 없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동물농장이야 워낙에 알려져있어서 세부적인 묘사들을 읽고 예전의 느낌을 떠올리며 그리 별다른 감흥없이 읽었다. 다만 나는 나폴레옹이 몰락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결말과 달라서 조금 당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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