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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빨간 줄무늬 바지 |
| 요약 |
빨간 줄무늬 바지
[우리 창작 그림책 시리즈]
채인선 저/이진아 그림 | 보림 | 2007.02.20 책 자체도 약간 오래된 책의 느낌으로.. 표지가 종이느낌이고 책장 속에서도 찾아낼 수 있도록 빨간 옆면으로 되어 있어서 편집에 신경을 많이 쓴 책이라는 느낌도 든다. 옷걸이에 걸린 빨간 줄무늬 바지...나이는 몇 살쯤 먹었을까? 아직도 빨간 줄무늬 바지는 7살에 머물러 있을 것 같다.. 누군가 찾아와 사랑을 준다면...기꺼이 일곱 살 소녀와 소년의 친구가 되어 주는 빨간 줄무늬 바지.. 빨간 줄무늬 바지를 통해 사랑이 전해지고 정이 전해지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작고 해여진 바지는 추억과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처음 김해빈의 바지였을 때에도 해빈이의 나이를 따라 토끼 띠인 일곱 살이였고, 그 다음 해빈이의 동생 해수를 만났을 때도 딸기 단추를 예쁘게 단 일곱 살이였고, 해수의 사촌동생 형민이를 만났을 때도 축구공 모양을 양 무릎에 덧 대인 일곱 살이였다.. 빨간 줄무늬 바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새로운 주인을 만나고, 변신을 거듭해 가면서 사랑을 독차지 한다..마치 빨간 줄무늬 바지를 만나면 그 아이는 행복한 마술에 걸리는 것처럼 형민이의 사랑을 받은 빨간 줄무늬 바지는 먹은 것 다음으로 좋아하는 축구를 사랑하는 형민이게서 해수 친구인 남동생 이종익에게 갔다... 이제 막 일곱 살, 종익이~~ 여전히 빨간 줄무늬 바지는 일곱 살... 밑단이 다 해진 바지는 조금 잘라지고 멜빵 바지가 된다.. 엄마들은 요술쟁이인게 분명하다... 빨간 줄무늬 바지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바지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니... 새로운 변화와 친구를 만난 빨간 줄무늬 바지가 얼마나 기쁠까.. 종익이는 빨간 줄무늬 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썰매도 탄다..그 해도 다음 해도..빨간 줄무니 바지만 입으면 모든 게 잘되었다.. 빨간 줄무늬 바지는 여전히 일곱 살, 그러나 아이들은 점점 자란다...작아져 주인이 바뀔 때마다 아이들은 나이를 겅중겅중 먹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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