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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 요약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저 | 랜덤하우스 | 2007.10.11
서른한살이란 나이에 다시 찾아온 사랑. 쉽게 마음을 열수는 없지만 점차점차 마음을 열게된다. 쉽지않지만 조금씩 열어가는 마음으로 시작하게되는 사랑을 다룬 이야기. 내용을 살짝 이야기해보자면! 마포우체국 사서함 110호에는 <노래 실은 꽃마차>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모이는 곳인데, 소설책에서 사랑을 만들어나가게하는 곳이기도 하다. "당신 말이 맞아. 나, 그렇게 대단한 놈 아니고… 내가 한 여자의 쓸쓸함을 모조리 구원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아. 내가 옆에 있어도 당신은 외로울 수 있고, 우울할 수도 있을 거예요. 사는 데 사랑이 전부는 아닐 테니까.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문 앞에 서 있었어. 그럴 땐, 미치겠어. 꼭 사랑이 전부 같잖아." 지금도 울컥하는 그 장면.. 398페이지.. 역시 여자였다.. 처음 이도우'란 작가의 이름을 보고 무작정 남자인줄만 알았다가 책의 맨 마지막 작가의 말을 보고서야 알았다.. 역시..역시..여자였구나.. 제아무리 타고난 통찰력이나 본능적으로 여자를 꿰뚫어보는 남자가 있을지라도, 내면에 여성성이 내재되어 있어서 여자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해도.. 이정도의 글이 나올수는 없다싶었다.. 좋아하는 '요시다 슈이치'라는 일본 남자 작가의 섬세한 글도 이정도의 느낌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물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다.. 하지만 돌려말하면 연애를 원하는 남성들이 어떤 연애 기술책보다 먼저 읽었으면 좋겠다.. 여기에 여성들이 공감하고, 좋아할만한 연애 이야기가 있으니까.. 여심을 살살 자극하고 있는 주인공 '이건'이 있으니까.. 연애 소설이다.. 사실 고전이나 아주 특별히 재미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감탄하기 힘들다.. 사랑? 그거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이상하게 연애 소설이라는 말이 붙으면 나도 모르게 약간 내려보는 편견도 사실 있었다.. 하지만 이 소설 전혀 유치하지 않다.. 유치하고, 않고의 차이가 멀까.. 곰곰 생각하였더니 그건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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