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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우리들 |
| 요약 |
우리들
[Mr.Know세계문학 시리즈]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Evgeni Zamiatin) 저/석영중 역 | 열린책들 | 2006.02.25
러시아 문학이라면 무조건 산다. 또한 번역자가 석영중님이라면 그건 더 빨리. 절판 되었던 ’우리들’이 mr.know 보급판으로 나왔을때의 기쁨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유토피아(Utopia)를 거론할 때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헉슬리의『신세계』, 오웰의『1984년』, 그리고 이후의 많은 反유토피아적 미래사회를 그린 작품들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이라는 문학사적 지위를 가지기에 그 소설적 작품성을 떠나, 우리인류에게 미친 사상적 공감의 족적은 지대하다 할 수 있겠다. 우리 인류가 염원하는 이상향, 욕망이 불필요한 곳, 경쟁과 갈등이 없는 곳, 모든 이가 평등 한 곳, 이러한 곳이면 우리는 행복을 만끽 할 수 있을까? 행복이란 우리들에게 진정 어떤 의미일까? 고통, 근심, 번뇌가 지워진, 꿈과 환상이 더 이상 우리의 정신을 자극하지 않는 상태를 행복한 사회, 인간의 미래 사회로 상정한다. <은혜로운 분> 1인이 지배하는 사회, 숫자의 논리가 지배하는 획일화된 사회,‘자유’라는 어휘가 낯선 사회, 아니 ‘자유’는 미개했던 인간들의 불안한 이성에 대한 다름의 표현이다. 그러나 그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읽다니(이런 책이 너무 많다.) 소유의 독서가 되어 가는 것에 대해 브레이크를 걸 필요성을 느끼지만 그렇게 쌓아 놓은 책 중에서 러시아 문학은 늘 나를 설레게 한다. 도스또예프스끼로 관심을 갖게 된 러시아 문학에 대한 관심은 혹여나 내가 러시아 문학을 읽어 버린다 해도 지속될 것 같은 느낌... 내게 러시아 문학은 그만큼 특별하다. 시대는 29세기. 개인적인 것들은 모두 배제된채 200년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들로 이루어진 단일제국이다. 우리 모두는 <은혜로운 분>의 통치하에 번호로 등록되어 있다. 우주선 인쩨그랄의 조선 담당 기사 D-503의 불법적(?) 기록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읽어가면 갈수록 무의식의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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