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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 요약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혹은 폭력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180]
하인리히 뵐(Heinrich Boll) 저/김연수 역 | 민음사 | 2008.05.30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혹은 폭력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 를 읽고 나는 요즘도 학교 내에서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고민하던 소심한 학생들이 자신을 따돌림 하던 아이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가끔 국,내외적으로 발생하여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지만 여기서 가해자는 누구이고 피해자는 누구인가? 흉기를 휘두른 아이는 가해자이며 가장 큰 피해자이다. 이것으로 이 소설의 부제인-혹은 폭력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가 확실히 입증되는 셈이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독일 나치 시대에 소위 ’선정정치’로 언론을 통제하여 대중을 희롱하고 세뇌시킨 장본인인 괴벨스가 한 말이다. 물론 지금은 독일 나치 시대도 아니지만 언론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인터넷의 발달로 온갖 정보가 순식간에 교환되고 있는 현대가 더 할 것이다. 일부 과격한 네티즌들의 악플로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도 있었고, 개인의 사생활이 노출되어 신변에 위협을 받는 사건도 있었으며, 어떤 사소한 사건이 크게 부풀려져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언론의 편파 보도로 국민의 진정한 알권리가 무시당하고, 눈을 가린 대중을 선동하여 악용하려는 불순한 무리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언론을 한손에 쥐고 흔들려는 못마땅한 현재 국가 정책이 떠올랐고, 언론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에 대해 새삼 느끼는 것이 많았다. 물론 소설이지만 작가는 소설이 아니라 ’이야기’라고 표현한다. 그 누구라도 책속의 주인공 카타리나가 될 수 있는 현실이다. 가상의 ’픽션’ 이 아니라는 것이다. 웬지 마음이 무거웠다. 이 책은 대중의 호기심과 선정적 언론의 보도가 한 평범한 개인의 명예와 인권을 어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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