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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
| 요약 |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문학동네) 4]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Mario Vargas Llosa) 저/송병선 역 | 문학동네 | 2009.12.15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작품보다 더 눈을 끄는 것이 있는데 현대판 세계문학이랄 수 있는 작품들이 그것이다. 그동안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작가의 책들을 꾸준하게 모아왔다. 하지만, 문제는 읽지 않았다는 거.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에 바르가스 요사의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가 들어 있다는 소식에 이번에는 꼭 그의 작품을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지난 금요일에 드디어 시리즈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고 어제 주문을 해서, 하루 만에 다 읽어 버렸다. 마치 그동안 추앙해 오던 이와의 첫 만남 같았다고나 할까, 그야말로 짜릿한 독서 경험이었다. 페루 출신의 작가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카를로스 푸엔테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와 더불어 1960년대, 1970년대 라틴아메리카의 붐 문학을 주도한 작가로 유명하지만, 콜롬비아 출신의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마르케스에 비해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가이기도 하다. 젊어서는 쿠바혁명에 동조하기도 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신자유주의를 예찬하는 정치적 변신을 하기도 했다. 문학 작품은 물론 정치적 활동도 활발해서 1990년에는 페루 대통령 선거에 나서, 후지모리에게 패한 전력도 있다.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는 1973년에 발표된 바르가스 요사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그의 조국 페루의 동부에 있는 로레토주의 수도 이키토스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1956년, 아마존 정글에 배치된 자랑스러운 페루의 육군 병사들은 숨 막힐 듯한 무더위와 습한 분위기 때문에 용솟음치는 남성적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고 인근 마을의 부녀자들을 습격하는 패악을 저지른다. 리마에 자리 잡은 육군 본부에서는 판탈레온 판토하 대위라는 사관생도 출신의 청교도적 품성을 지닌 매우 유능한 젊은 장교를 이키토스에 파견하여 예의 급한 문제를 처리하도록 한다. 병사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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