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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당신 없는 나는 |
| 요약 |
당신 없는 나는? 원제 :QUE SERAIS-JE SANS TOI?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저 | 허지은 역 | 밝은세상 | 2009.12.04
흥미는 당겼지만 연애소설이라기에 그냥 피해갔었다. 어려서는 ’연애는 하면되지?’하고 연애소설의 대리만족을 외면했었고, 결혼해선 ’연애에 대한 새로운 동경이 생길까봐?’ 은근 즐기지 않는 분야였다. 그랬더니 이젠 ’연애’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가물가물한듯하다. biscuit(e-book단말기)을 만나 e-book으로 이 책을 읽었다. 역시, 한 번 눈에 밟힌건 어떻게든 읽어지나보다. 흔히 연애소설이라 함은, 달콤하고 새콤함을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함을 떠올린다. 그러나 기욤 뮈소의 소설 속에서는 초콜릿처럼 달콤함 로맨스는 기대하기 힘들다. 긴장감과 반전만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기욤 뮈소의 섬세한 필체 때문일 것이다. 기욤 뮈소의 주인공들은 모두 깊은 내면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처를 껴안고 살아가면서 치유보다는 고통으로 감내하는 무모함을 선택한다. 저자는 그 무모함으로 인해 자행되는 아픈 결과 대신 치유를 통한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기를 바라는 듯 하다. <사랑하기 때문에><구해줘>가 타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서도 정작 본인은 상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당신 없는 나는?> 경찰과 세계 최고의 도둑의 대립을 통해서 사랑과 치유를 보여주고 있다. 스릴, 긴장 그리고 기욤 뮈소의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피드한 전개와 영상미로 책 속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는 그의 작품 속에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1995년 여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스무 살의 가브리엘과 스물 한 살의 마르탱은 사랑하게 되었지만, 프랑스로 돌아간 마르탱과 그를 잡을 수 없었던 가브리엘의 오랜 이별이 시작된다. 가브리엘이 가진 슬픔은 찾아내었지만, 그 슬픔을 이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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