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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장미의 이름 상 |
| 요약 |
장미의 이름 (상)
[Mr.Know세계문학 시리즈]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저/이윤기 역 | 열린책들 | 2006.02.25 <장미의 이름>이라는 작품에서 움베르토 에코는 지식과 권력의 문제를 파헤칩니다. 장미의 이름은 한 수도원에서 벌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책이다. 오오 추리물인가 하고 집어들었다가는 좀 괴로울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작가가 철학자라 그런지 철학에 관련된 이야기가 엄청 나온다. 철학 공부를 하다가 귀찮다고 중간에 때려친 나는 읽기가 좀 힘들었다. 역시 독서를 제대로 하려면 철학을 대강이라도 꿰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권에서는 좀 힘들었는데 읽다보면 익숙해지??서 종종 느꼈던 감정. 아아, 더럽다. 살인 사건의 현장이나 범행 방식이 더러운게 아니라,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본성이 더러웠다. 신을 모시는 수도자들이면서 뒤로는 할 거 다하는 그 모습들. 절도, 매춘, 살인. 신성한 신의 전파자라는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추악한 짓을 저지르는 그들의 모습이 더러웠다. 신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죽였던 진범의 모습은 더러우면서도 불쌍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식에 대한 주도권을 누가 어떤 이유로 잡는가에 따라 당대의 “권력지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주목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도권 변화의 흐름 속에서 역사의 내면에 잠복해 있는 진실에 대한 갈망을 드러냅니다. 책은 정신의 미로다.들어가기는 쉽지만 결코 빠져 나올 수 없는 미로 놀이.우리는 그 미로 놀이를 즐기기 위해 장서관으로 향한다.서점,도서관,개인서가는 미로로 통하는 지름길이다.종교재판을 피해 산 속에 만들었던 이교도의 미궁,사막에 숨겼던 미궁등 중세에는 많은 미궁이 있었다. 중세 이탈리아에 실재했으리라 짐작되는 이 소설 속 수도원의 장서관은 미궁으로 설계되어 있다.그 동안 봐 왔던 미궁과는 그 모양이 독특한 수학적,과학적,신학적 요소를 섞어 설계한 미궁이다.책머리에 실제미궁의 설계도면을 싣고 있어서 움베르토 에코는 아드소의 수기가 실제했던 기록일 거라고 말한다.아드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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