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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
| 요약 |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꿈소담이 고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3]
고정욱 저/원유미 그림 | 꿈소담이 | 2009.09.28 나의 외모가 남들과는 달라서, 다른 애들은 엄마가 계시는데 나에게는 안계셔서, 이 외에도 지금 내가 처해 있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 회피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지라도 그 현실과 당당히 맞서 헤쳐 나갈 때 비로소 희망의 빛줄기는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눈물이 흐르고 또 흐르고.......밤 늦게 읽고 일어 났더니 눈이 퉁퉁 부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실컷 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엄마라는 존재가 어쩌면 이렇게도 대단할까? 엄마는 다른 이유가 필요 없이 엄마이기에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가슴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엄마가 되기 전, 사실 저도 엄마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답니다. 나무라시면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하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었죠. 이야기에 나오는 정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는 배가 고파 높은 찬장에 있는 대추를 꺼내려다 그만 접시를 깨트리고, 엄마에게 야단 맞아 기분을 풀겸 게임을 하려는데 또 다시 엄마는 혼을 냅니다. 그리곤 다시 콩나물 심부름을 시키지요. 심부름을 하려다 정수는 마스크를 챙깁니다. 정수는 입술과 인중이 갈라진 구순열 즉, 옛날 사람들이 말하는 언청이로 태어났답니다. 그래서 태어난 지 3개월 후에 수술을 했고 지금 그 상처가 서서히 흰 피부색을 변해 가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기에 어디를 가던 사람들이 자신의 입을 쳐다 볼까봐 제대로 고개도 들지 못하지요. 그런 정수를 보며 엄마는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떳떳하게 얼굴을 들고 다니라고 말합니다. 정수는 알뜰한 엄마를 잘 알기에 가장 싼 콩나물을 사고 거스름돈을 비닐봉지에 넣고 있는 힘껏 돌리며 돌아옵니다. 그러니 기분이 조금 나아졌는가 싶었지만, 집에 돌아와 보니 거스름돈이 없어져 그렇게 엄마에게 또 혼이 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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