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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사우스 브로드 2 |
| 요약 |
사우스 브로드 2
미국 문학의 거장 팻 콘로이 작가는 사우스 브로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 책과 작가에 대한 화려한 수식어와 문구가 첫만남을 설레게 하는 반면에 두툼한 1.2권의 두께에 대한 중압감도 만만치 않았다. 두권 모두 500페이지 가까이 되니 선뜻 펼치기가 두려웠지만 가슴을 절절히 적시는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이란 소개글에 끌리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내내 미국 남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찰스턴의 그림같은 수채화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체로 세밀하게 그려진 찰스턴의 풍광이 지루함을 주지만 톡톡 튀는 인물들의 대화체가 등장하면서 시소타는 기분으로 책 속에 빠져들고 만다.
남북전쟁이 시작된 도시로 유명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찰스턴은 미국의 여러도시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고 전통을 강조하며 인종차별이 심한 도시다. 그런 찰스턴의 도시에서 나고 자란 주인공 레오는 사랑하는 형의 자살을 목격한 뒤 큰 충격에 빠져 방황하다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된다. 퇴원후에는 형 친구의 부탁으로 잠시 보관했던 마약이 문제가 되어 마약소지범으로 보호관찰을 받게 되었고, 사회봉사 활동으로 찰스턴의 집집마다 지역신문을 돌리는 일을 하면서 예전의 레오로 서서히 돌아오고 있었다. 정신병원과 보호관찰로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었던 레오에게 1969년 6월 16일을 기점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 날 한통의 전화로 어머니가 수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새로 이사 온 쌍둥이 남매 시바와 트레버, 고아원 남매인 나일즈와 스텔라, 고아소녀 베키, 찰스턴의 명문가의 남매인 채드와 몰리, 프레이저, 흑인소녀 베스와 미식축구 코치로 새로 부임한 흑인선생님의 아들 아이크 등 새로운 친구들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보다 더 복잡한 인생을 살게 된다. 하지만 상처를 안고 있는 이 친구들로 인해 레오의 인생은 더욱 성숙해지고 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바른 사고를 가진 한사람의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우리네 인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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