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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오즈의 마법사 |
| 요약 |
오즈의 마법사
원제 :THE WIZARD OF OZ /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L.프랭크바움 저/김양미 역/김민지 그림 | 글담.인디고 | 2009.10.25
이 책이 보다 특별한 까닭은 단순히 환상적인 동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기 때문이다. 지혜란 경험을 통해 쌓이는 것이며, 사랑은 남을 배려하는 것이고, 용기란 겁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 내는 것이라는 ‘사랑, 용기, 지혜’라는 덕목에 대한 고찰과 깨달음을 선사한다.책마다 얼마나 예쁜지 소장 가치로 으뜸이다. 이번에는 <오즈의 마법사>를 읽었는데 너무 너무 좋았다. 이 책 역시 내용이야 이미 알고 있었지만 동화의 매력은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다는 사실이다. <빨간 머리 앤>과 마찬가지로 어릴 적 보았던 만화의 내용과 그림들이 고스란히 튀어 나와 또 하나의 재미를 제공했다. 역시 동화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마법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즐겁고 기분이 좋다. 상상이야말로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으니 그보다 멋진 매력이 세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 암튼 <오즈의 마법사>로 또 한 번 동화에 푹빠지고 말았다.(지금도 싱글벙글 웃고 있다.) 도로시는 잿빛으로 가득한 캔자스에 헨리 아저씨와 엠 아줌마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오리바람에 살려 강아지 토토와 함께 오즈의 나라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집이 떨어지면서 동쪽 나라의 나쁜 마녀를 깔려 버렸던 것이다. 그곳은 동서남북으로 마녀들이 지배를 하는 데 동쪽나라와 서쪽나라 마녀는 나쁘고 남쪽나라와 북쪽나라 마녀는 착한 마녀였다. 하지만 그 모든 마녀들 중에 가장 위대한 마법사는 에메랄드 시에 살고 있는 오즈였다. 그 말을 들은 도로시는 죽은 동쪽 마녀의 은 구두를 신고 노란 벽돌을 따라 오즈의 나라로 출발하였다. 북쪽마녀는 도로시를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주고 작별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여행길에서 처음 나는 것은 희한하게 생긴 허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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