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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 요약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94]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저/장희창 역 | 민음사 | 2004.01.02
책의 구입은 명작도서를 찾던중 니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되어 그의 대표작 격이란 말을 듣고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책은 서점가서 직접읽어보고 사는것이라는걸 여실히 깨닫게 해주는 책이네요!
책이 전체적으로 시적표현으로 쓰였기에 이해하기 상당히 어려워서 조금 읽다가 다시 읽으려니 손에 잡히지 않아 미루었던 책입니다. 그래도 구입한 책은 끝가지 읽어야 된다는 신념아래 계속해서 정직한 끝에 1달을 넘겨 어제 겨우 다 읽게 되었습니다.
뒷쪽에 작품해설을 읽고서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으며 상당히 깊이 있는 책 같으나
지금 저의 지식으로는 아무래도 무리였던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니체를 처음접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보다 좀더 쉬운 니체의 저서를 읽고 그의 사상을 어느정도 이해한 다음에 읽어보는게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란 어떤 사람인가?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 참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고 있던 요즘이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궁금했고 기대되었는데 사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선택한다면
감수해야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생각보다 철학적이고 받아들이기가 쉽지가 않아 책을 읽는 시간동안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어찌보면.. 탈무드나 톨스토이의 잠언집같기도 하고 니체의 철학속에 우리가 생각해야하는 부분들이 그만큼 사소한 것 같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오히려 묵직한 내용의 책이기 때문이다.
많은 인내심도 필요하고 단숨에 읽어버리자고 마음먹기에는 놓치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았다.그래서 비교적 긴 시간동안 정독했고 몇번이고 곱씹기를 반복했던 이 책을 마친 지금..
그렇게 꼼꼼히 읽었다고 생각했고.. 책을 마치기까지 사실 조금 버겁기도 했는데 다시 이 책에 손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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